(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KB국민은행이 지난 2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함께 'ESG 우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우수기업 선정을 위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별 평가 지표를 수립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새로운 평가 지표를 기업고객 우대 서비스 제도와 지속 가능 연계 대출 상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기업 우대 서비스 제도는 ESG 평가지표를 적용해, 선정된 ESG 우수기업에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들이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ESG 경영에 동참할 수 있는 기업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KB국민은행의 시도가 ESG 실천 문화 확산에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필환경 캠페인 'KB Green Wave'를 통해 ESG 실천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해에는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ESG 금융상품 및 제도 확충을 통한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업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849개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목표는 113조 4000억원으로 지난해 목표치보다 10조원 증가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제도'가 시행된 이후 최고치다.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제도'는 공공재원이 투입되는 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제품, 기술개발제품, 여성기업,장애인기업,창업기업 제품의 의무구매 비율을 법으로 정해 구매 증대로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의 특징은 대상 공공기관이 지난해 838개보다 11개 많은 849개로 늘었으며 중소기업제품 법정 의무구매(50% 이상) 미달 기관은 지난해 17개에서 올해 9개로 대폭 줄었다. 또 창업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창업기업제품 법정 의무구매(총 구매액의 8% 이상)가 올해부터 시행된다. 주요 중소기업 제품별 구매목표도 모두 법정 비율을 상회할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개발제품은 2020년 계획 4조 9000억원 대비, 9000억원 증가한 5조 8000억원으로 전체 중소기업물품 구매액 36조 6000억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형 스마트시티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K-시티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이하 K-시티 네트워크) 국제 공모에 39개국에서 총 111건이 접수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을 발굴해 계획 수립을 돕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올해 해외 11개 내외의 도시에서 스마트 도시개발형 계획수립(기본구상,마스터플랜,타당성조사 등 계획수립 지원), 스마트 솔루션형(교통,플랫폼,환경 등) 계획수립, 우리 기업의 스마트 솔루션형 해외실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협력 사업을 발굴, 우수기술을 전파하고 스마트 솔루션형 해외실증을 통해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수출할 예정이다. 공모에 신남방 지역은 10개국에서 35건, 신북방 지역은 8개국에서 33건, 중남미 지역은 6개국에서 19건을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 공모에는 아프리카(가나,나이지리아,모로코 등), 중동(요르단,이란 등) 지역과 미국,프랑스,스페인 등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대상국의 범위가 확대됐다. 지난해보다 참여 국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고용노동부가 코로나19 위기 이후 어려워진 고용여건을 조속히 개선하기 위해 '2021년도 특별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고용부는 지난 27일 2021년 시행 특별고용촉진장려금 사업을 공고, 6개월 이상 근로계약 체결 후 고용하는 중소기업 사업주에게 신규 고용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00만원을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특별고용촉진장려금은 취업촉진 지원이 인정되는 실업자를 고용하는 중소기업(우선지원대상기업) 사업주가 대상이다. 사업주는 올해 3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고용일 전 1년 이내 고용보험법령상 구직등록을 한 1개월 이상 실업 중인 자 또는 현행 고용촉진장려금 지원 대상자를 6개월 이상 근로계약 체결 후 고용하는 경우에 지원 가능하다. 이중 현행 고용촉진장려금 지원 대상자는 고용부 장관이 고시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이수자 또는 이수면제자(중증장애인, 가족부양의 책임이 있는 여성, 섬지역 거주자)로서 현재 실업 중인 경우에 해당한다. 정부는 사업주에게 신규 고용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00만원을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데,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 1분기(1~3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1.6% 성장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3분기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까지 회복한 모습이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전분기 대비 1.6%, 전년동기대비로는 1.8% 성장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앞서 실질 GDP는 2019년 4분기 1.3%에서 지난해 1분기 -1.3%, 2분기 -3.2%로 역성장했다. 이어 지난해 3분기 2.1%로 성장세로 전환한 뒤 4분기 1.2%, 올해 1분기 1.6%로 3개월 연속 성장을 이어갔다. 먼저, 성장 흐름을 보면 예상보다 빠른 경제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 1분기 성장률 1.6%는 국제기구 및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전망치(0%대 후반~1%, 이 경우 2분기에 위기 이전 회복)를 훨씬 뛰어넘은 실적이다. 지난해 4분기 대다수 기관들의 전망(0%대 중후반)을 넘어선 1.2% 성장에 따른 조정요인의 작용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또, 성장 회복흐름이 가팔라지면서 국제기구 및 시장의 예상보다 한 분기 앞당겨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이 솔루션 공급 계약 수주에 연달아 성공하며 국내 인증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톤은 최근 여러 금융사에 솔루션을 공급한 것에 이어 IBK투자증권에 사설 인증과 모바일 OTP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IBK투자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 'IBK FARM' 앱뿐만 아니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웹트레이딩시스템(WTS)에 사설 인증 및 모바일 OTP 서비스를 적용하는 내용이다. 아톤은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한 전자 서명과 추가 인증 수단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고객은 생체 인증, 간편 PIN 번호 입력만으로 부인 방지 검증을 위한 전자 서명, 빠른 주식 매매를 위한 축약 서명 등 여러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추가 인증 수단으로 보안 카드 혹은 OTP 토큰 등 별도의 실물 보안 매체 없이 OTP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검증하는 아톤의 모바일 OTP 솔루션을 탑재해 더 간단해진 인증 프로세스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아톤은 '최근 금융권의 연이은 계약 수주는 사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본투글로벌센터가 한국과 중남미 혁신 기술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조인트 벤처를 활성화하기 위한 '한-아르헨티나 벤처 캐피털 협의회(AKVCC, Argentina-Korea Venture Capital Council)'를 창립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는 딥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협력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한-아르헨티나 벤처 캐피털 협의회는 본투글로벌센터 주관 아래 주한아르헨티나대사관 및 국내외 10개 벤처 캐피털이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사무국은 본투글로벌센터가 맡는다. 참여 벤처 캐피털은 △아르헨티나사모벤처캐피털협회(ARCAP) △YPF벤처스(YPF Ventures) △그리드-X(GRID-X) △체크메이트캐피털그룹(Checkmate Capital Group)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앨엔에스벤처캐피털 △쿼드벤처스 △스파크랩벤처스 △위트 언리미티드 등으로 해외 4개사,국내 6개사다. 이에 따라 본투글로벌센터는 23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한-아르헨티나 벤처 캐피털 협의회 출범을 겸한 창립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후안 마누엘 히네르 곤살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GS25가 ADT캡스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무인편의점의 운영 편의성 향상 및 완벽한 보안 제공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무인편의점(상시 무인점+야간 무인점 등)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4월 25일 기준 전년 대비 110점이 증가한 약 290점포가 운영 중이다. 야간 무인 운영 점포의 야간 시간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021년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55.9% 신장을 보이고, 야간 미영업을 하던 점포가 야간 시간 무인점포로 변경한 점포는 일평균 8.2% 매출이 상승하는 등 야간 무인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GS25와 ADT캡스는 무인점포의 안전한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26일 진행했다. 양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리테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조윤성 GS리테일 사장, 이용환 ADT캡스 사업총괄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해 양사 간의 협력 증진과 시스템 개발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유,무인 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보안 솔루션 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세계 최초의 상용화 대형 순수 전기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e악트로스(eActros)가 2018년 8월부터 1년 동안의 시범 운행을 마친 후 2019년 9월부터 고객사의 실제 고강도 운송 업무에 투입돼 광범위한 현장 테스트를 거쳐 가치를 증명했다. 또한 현장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2021년 1월부터 커티너리 트럭(catenary trucks, 전차선 트럭)과의 콘셉트 비교 주행에서 성공적으로 주행하며 대형 순수 전기 트럭의 상용화에 큰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되고 있다. 2018년 8월부터 1년여 동안 시범 운행을 마친 메르세데스-벤츠 대형 순수 전기 트럭 e악트로스는 2019년 7월부터 독일의 물류 기업 로지스틱 슈미트(Logistik Schmitt)에서 진행된 광범위한 현장 테스트에서 가치를 증명했다. 그동안 e악트로스는 독일의 북부 검은 숲(Northern Black Forest) 지역에서 지금까지 약 5000번의 주행으로 10만개 이상의 화물을 운반하며 총 약 5만km를 주행했다. 이 주행을 통해 e악트로스는 약 3만톤의 화물을 운반했다. 물류 기업 로지스틱 슈미트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토교통부가 2021년도 스마트 챌린지 시티형 예비사업 대상지로 대구와 춘천, 충북, 포항 등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스마트 챌린지 사업 대상지 45곳이 모두 선정됐다.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힘을 모아 교통,안전,환경,복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해결해 나가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28개 도시에서 125개 솔루션을 실증하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남에 따라 올해는 우수한 솔루션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8곳의 두 배가 넘는 45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시티 챌린지는 도시 전역의 스마트화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총 20곳의 지자체가 신청해 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최종적으로 대구,춘천,충북,포항 4곳이 선정됐다. 특히, 스마트도시 구축에 민간 참여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 맞게 지자체별로 10곳 내외의 혁신기술을 갖춘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한 곳당 국비 15억원을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예비사업을 하게 된다. 이후 평가를 거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올해 2000억원을 투입해 가맹사업의 신모델 창출과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자발적으로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도 출범했디.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프랜차이즈산업 상생협의회' 발대식을 개최, 가맹사업 진흥을 위한 '제3차 가맹사업 진흥 기본계획(2021~2025)'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인구구조, 소비트렌드 변화 등 급변하는 가맹사업 환경 변화 속에서 가맹사업의 혁신과 상생 확산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 국내 가맹사업은 2019년 기준 가맹본부 5000여개, 가맹점 27만개로 연간 매출(122조원)은 GDP의 6.4%, 프랜차이즈 종사자(133만명)는 전체 고용의 4.7%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392개 브랜드의 세계 58개국 진출 등 양적,질적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업종별 편중 ▲규모의 영세성과 취약한 브랜드 경쟁력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갈등,분쟁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않다. 이에 정부는 '가맹산업 구조의 고도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해 가맹사업의 혁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HMM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향 임시선박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유럽 노선 임시선박은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굿윌(Goodwill)호'이며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오늘(26일) 부산을 출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 독일 함부르크에 5월 27일과 30일에 각각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선박은 최근 수에즈운하 통항 중단 사태 여파로 국내 중소 수출입기업들의 물류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투입됐다. 수에즈운하는 3월 29일 통항 중단 7일만에 정상화됐으며 '굿윌(Goodwill)호'는 5월 중순경 수에즈 운하를 정상적으로 통항할 예정이다. '굿윌(Goodwill)호'는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 2600TEU를 포함해 총 3680TEU의 화물을 실었으며 주요 품목으로는 화학제품, 철강, 기계류, 자동차부품, 가전, 타이어, 건설자재 등이 있다. HMM은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미주 서안(부산~LA) 12회, 미주 동안(부산~서배너, 부산~뉴욕) 3회, 러시아 3회, 유럽 1회, 베트남 1회 등 총 20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