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올 한해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한 152개 공공기관들이 지역인재 채용, 주민지원 사업 등 총 3353건의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올해 지역발전계획을 확정했다. 이들 기관은 이를 통해 지역인재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혁신도시법에 따라 이전 공공기관은 관할 지자체장과 협의해 매년 지역발전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올해 수립한 3353건의 사업 중 지역산업 육성(43.1%)과 지역물품 구매 등 지역경제 기여(36.6%) 등의 투자 계획이 다수 포함돼 있어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상당부분 역할을 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부산혁신도시는 금융,해양 분야 이전공공기관의 특성을 반영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산 구 동남통계청사 건물을 리모델링, 해양,영상,게임 등 부산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청년창업 허브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남부발전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술 및 연구 장비 지원 등을 통해 클린에너지 혁신 중소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한국해양과학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는 제4차 연구개발특구 육성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탄소중립, 디지털 혁신 등 대내외 과학기술 혁신 환경 변화 속에서 공공기술 기반의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특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연구개발특구의 향후 5년의 육성 방향이 담긴 제4차 연구개발특구 육성종합계획(2021∼2025년)(이하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5회 심의회의를 통해 확정했다. 연구개발특구(이하 특구)는 공공기술사업화 핵심 거점 지구로, 현재 대덕을 비롯한 광주, 대구, 부산, 전북 등 5개의 대형 광역특구와 기술핵심기관 중심의 소규모,고밀도 혁신 클러스터인 12개의 강소특구가 지정돼 있다. 이번 종합계획은 특구의 지정 목적 달성을 위해 모든 특구에 적용되는 5년 단위의 특구 관련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종합계획의 수립을 위해 대내외 환경 분석, 각 특구의 혁신 역량 진단과 함께 공청회 등을 통한 현장 의견 수렴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제4차 종합계획은 'K-뉴딜 시대,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끄는 국가대표 R&am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29일 '한국 정부 정책이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완화하고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IMF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보고서 '산 넘어 산: 한국의 성공적 코로나19 영향 감축 및 진전(Mountains after Mountains: Korea is Containing COVID-19 and Looking Ahead)'에서 이같이 밝혔다. IMF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건전한 거시경제 펀더멘탈과 과감한 정책 대응이 코로나19 충격 완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감염 경로 추적, 중증환자 맞춤 치료 등 방역 정책을 다른 선진국 비해 낮은 감염률을 달성한 요인으로 꼽았다. 또 코로나 피해 계층 재정 지원,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 신용 확대 등 종합 정책 대응에 힘입어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0%로 주요 20개국(G20) 선진국 중 역성장을 최소화했다고 평가했다. IMF는 이처럼 한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부문별 회복 양상은 상이하다고 판단했다. IMF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활동에 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앞으로 가맹본부를 새로 차리려면 직영점 하나를 최소 1년 이상 운영해야만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만 가맹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가맹사업법에는 가맹본부의 직영점 운영, 소규모가맹본부에 대한 법 적용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개정안은 새롭게 가맹사업을 시작하려는 가맹본부가 직영점을 1개 이상, 1년 이상 운영한 경험이 없으면 정보공개서 등록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실상 가맹점을 모집할 수 없도록 했다. 그간 가맹본부가 직영점 운영을 통한 사업방식의 검증 없이도 무분별하게 가맹점을 모집할 수 있음에 따라, 부실한 가맹사업 운영으로 인한 투자금 손실 등 가맹점 피해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한편, 사실상 사업방식이 이미 검증돼 직영점 운영 의무를 적용할 필요가 없는 경우를 시행령에서 보다 상세히 규정함으로써, 직영점 운영의 취지는 보호하면서도 새로운 가맹사업이 지나치게 제한되지 않도록 예외사유를 마련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가맹본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달 운수,창고, 숙박,음식점 등 서비스업에서 회복세를 보이면서 국내 산업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소비도 7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나타냈고,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10개월째 상승세를 보여 경기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통계청이 지난 4월 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3월 전산업생산 지수는 112.6으로 전월보다 0.8%, 소비도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자동차, 기계장비 등 광공업에서 0.8% 줄었으나 운수,창고, 숙박,음식점 등 서비스에서 1.2% 늘어 전월대비 0.8%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은 반도체(4.3%)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자동차(-4.8%), 기계장비(-3.0%)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대비 0.8%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기타운송장비(-18.5%)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반도체(25.3%), 화학제품(8.2%) 등에서 생산이 늘어 4.7% 증가했다. 제조업재고는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 3.5% 감소했고 제조업평균가동률은 75.0%로 전월대비 2.4%p 하락했다. 서비스업생산은 금융,보험(-3.1%)에서 생산이 줄었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K텔레콤가 지난 29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과 공동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CMC는 양질의 의료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전문 의료인력을 지원하며, SKT는 메타러너(Meta Learner) 등 AI 역량을 기반으로 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해 AI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한다. 메타러너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분야별로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AI 자동화 플랫폼으로, 수많은 의료 영상을 라벨링하고 학습하는 시간을 축소할 수 있다. SKT는 메타러너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의 제품 사진을 분석해 불량 여부를 판단하는 '머신 비전', CCTV 영상을 분석해 비정상적인 상황을 알려주는 '영상 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Vision AI 솔루션*을 개발, 확대해 왔다. CMC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의료정보 시스템을 사용하는 병원 네트워크로, 서울성모병원 등 8개 산하 병원에서 총 6300여 병상을 가동 중이며 통합 의료 정보시스템에 기반해 1500만여 명의 의료 정보를 구축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LG화학이 탄소중립 실현에 필수적인 혁신(breakthrough) 기술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29일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기술인 CCU(Carbon Capture & Utilization, 탄소포집 활용), 수소 에너지 등 관련 기술의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Carbon to X 기술개발사업단', '고분자전해질(PEM) 수전해 핵심원천기술 연구단', 'LOHC기반 수소 방출 시스템 원천기술개발 연구단' 등을 수행하는 등 CCU 및 수소 전주기 원천기술을 모두 가진 국내 연구기관이다. LG화학은 풍부한 연구과제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기술의 경제성 검토, 실증, 스케일업(scale up) 등 상용화 기술에 앞서 있다. 양 기관이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함에 따라 탄소중립 관련 혁신 기술 개발이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중립 실현에 필수적인 CCU와 수소 에너지 기술 관련 △상용화 추진 △원천기술 연구개발 △인재육성 등 3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사용 후 배터리에서 리튬을 포함한 금속을 회수해 전기차 배터리의 친환경적 처리가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가능성 및 기술 기반을 확보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3월 양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의 하나로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년간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실증 사업을 진행해 배터리 내 금속 회수 가능성과 효과 및 효율성 등을 평가했다. 기아는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배터리 성능평가 시스템으로 사용 후 배터리를 평가하고 잔존성능이 우수한 배터리는 모듈 또는 팩 단위로 나눠 에너지 저장 장치(ESS)로 재이용한다. 잔존성능이 낮으면 기아는 배터리를 셀 단위로 분해하고 SK이노베이션은 자체 기술로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양극재[1]용 금속 자원을 회수해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에 활용한다. 양사는 사용 후 배터리에 대해 △전처리(배터리 분해) △금속 자원 회수 △양극재 이용 △배터리 제조 △차량 장착에 이르는 EV 배터리 순환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용 후 배터리의 친환경적 처리를 위한 다양한 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이더리움(ETH)이 유럽투자은행(EIU)의 디지털 채권 발행 소식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OKEx(오케이엑스)는 이더리움이 한국 시간으로 지난 28일 오후 9시 18분 2734.5 USDT(304만6000원)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유럽투자은행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의 만기 2년 디지털 채권을 1억유로(1343억원) 상당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더리움은 현재 시가총액 기준 두 번째 가상화폐로 시가총액은 3118억달러(347조원)다. 한편 OKEx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이다. 은행 레벨의 SSL암호화 및 콜드 스토리지 등 기술을 기반으로 가장 안정적인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BCH △퀀텀 △Ripple △NEO △EOS △HSR 등 디지털 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머니브레인이 운영하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스픽나우'가 비대면바우처 수요기업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스픽나우' 김루비 매니저는 '비대면바우처 수요기업들의 문의가 500% 이상 크게 늘었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비대면 바우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수요기업)의 비대면 솔루션 도입 비용을 90% 지원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머니브레인은 비대면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에듀테크 분야의 직무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대면바우처 사용 시 콘텐츠 내장형 태블릿을 포함해 AI 인공지능과 무제한 영어수업이 가능한 '스픽나우' 서비스를 2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스픽나우'는 AI 튜터와 무제한 영어 회화수업이 가능한 영어교육 앱으로 사용자 수준에 맞는 영어 대화를 할 수 있다. 때문에 사내교육, 직장인, 유학생, 학부모 등 영어 회화가 필요한 수요자들에게 인기다. '스픽나우'가 비대면바우처 수요기업 서비스로 선정된 이유는 모기업인 머니브레인이 딥러닝 기반의 영상합성과 음성합성 원천기술을 모두 보유한 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공공구매 시 창업기업 제품을 12조원 정도 우선 구매하기로 했다. 또 비대면 분야, ICT 융복합 기술 등 신산업 품목은 경쟁제품 추천요건을 완화하고 기한 제한 없이 중앙부처를 통한 수시 추천을 허용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9일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3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올해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중소기업 공공구매제도 개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진입을 촉진하는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도 등을 통해 연간 100조원 규모를 상회하는 공공조달 시장에서 중기의 초기 판로지원, 경영 안정과 경쟁력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중기 제품의 초기기업 판로 애로는 여전하고 일부 중기는 공공 조달시장에 안주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오히려 기업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또 최근 3년간 상위 20% 기업이 중기간 경쟁제품 구매액이 90%를 차지하는 등 경쟁제도 효과가 특정기업에 편중되거나 일부 제품 소수 기업이 관련 시장을 차지하는 독과점 현상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오는 7월부터 규제지역에서 6억원 초과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개인별 40%가 적용된다. 또 내달부터 토지, 상가, 오피스텔 등 비주거용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을 때 현재 주택과 마찬가지로 담보인정비율(LTV)이 도입된다. 대출 한도가 시가의 최대 70% 이하로 제한되고,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비주거용 부동산은 LTV가 40%로 묶인다. 금융당국은 차주단위 DSR 적용 대상을 오는 7월부터 2023년 7월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DSR이란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카드론 등 모든 가계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비율이다. 지금까지는 은행별로 DSR 평균치를 40%로 맞추면 됐기 때문에 개별 차주에 따라 40% 넘게 대출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을 사거나 연소득 8000만원이 넘는 사람이 신용대출 1억원 이상을 받을 때만 차주별로 DSR 40% 규정이 적용됐다. 하지만 7월부터는 차주별 DSR 적용 대상이 전체 규제지역(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의 시가 6억원 초과 주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