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2014년 타계하기 전까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흑인 여성이었던 마야 안젤루의 저서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가 미국에서의 금서 파문으로 지난 5월 미국 아마존 역주행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지난 5월 21일과 22일 ‘CNN’과 ‘더 가디언’은 미국 알래스카주의 한 학군에서 폭력, 강간, 인종차별 등 읽기에 불편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이유로 총 5권의 책을 교과과정에서 제외하는 것을 결정했고, 반발로 인해 결정을 철회하였다는 내용의 기사를 내보냈다. 금서 파문을 일으킨 곳은 알래스카 팔머의 마타누스카-수시트나 지역으로 관계자들은 지난 4월 22일 해당 도서를 제외하기로 하였으나 미국서점협회, 미국도서관협회, 인권협회 등의 반발에 이기지 못해 결정을 취소하게 되었다. 알래스카 지역에서 제외하려고 했던 5권의 책은 다음과 같다. -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마야 안젤루 - ‘보이지 않는 인간’, 랠프 엘리슨 -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 ‘캐치-22’, 조지프 헬러 - ‘그들이 가지고 다는 것들’, 팀 오브라이언 미국서점협회(A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뜻하지 않은 사건에 연루되어 365일 감옥생활을 하면서 단절의 고통과 진정한 삶에 대해 고뇌한 한 수필가의 에세이집이 출간됐다. 북랩은 불의의 죄를 짓고 교도소에 갇혀 지내면서 지난날의 과오를 반성하고 삭막한 콘크리트 벽 안의 공간을 생명의 존엄함과 가치에 대한 사색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수필가 김백윤의 에세이집 ‘365일, 교도소를 읽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수감생활을 통해 죄의 반성과 진정한 자신을 찾아 고뇌했던 저자의 기록물이다. 총 25권의 노트 중 3권만 간추려 출간한 것으로 자칫 고독과 공허에만 빠질 수 있는 시간을 삶과 사람, 가정, 사회, 생명 등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가치를 재고하는 시간으로 만들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절대고독에 빠지지 않고 사색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저자의 펜을 이끈 동력은 회색 콘크리트 사이에 핀 민들레를 보면서다. 씨앗이 닿은 곳이라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피어나는 민들레를 통해 저자는 어떤 환경인가를 따지지 않고 지금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리라 결심한다. 이러한 점은 일상의 매몰화, 무감각화하는 현대 독자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줄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이 책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가족을 위해 사는 삶보다 비혼이나 비출산이 각광받는 시대에, 결혼해서 아이를 키우면서도 자신을 희생하지 않는 삶에 대해 쓴 여성의 에세이가 나왔다. 북랩은 세 아이의 엄마이자 전업주부로 살면서도 스스로 주인공인 삶을 살기 위해 과감히 제주행을 택한 저자 주혜나의 에세이 '눈물만큼 자란다면'을 펴냈다. 대부분 사람은 가정을 이루는 일과 개인으로서 사는 일은 양립할 수 없다고 말한다. ‘애 낳았으면 자기 삶은 어느 정도 내려놔야지’ 혹은 ‘자기 삶이 그렇게 중요하면 애를 낳지 말았어야지’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런 편견에 대한 또 하나의 대답을 들려준다. 저자의 대답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엄마이자 오롯한 개인으로 사는 삶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녀는 10년간 남편과 아이를 위해 살다가 3년 전 제주행을 결심하고 자기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삶을 꾸려 가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이런 결론을 내리게 됐다. 그녀는 빨리 가려고 서두르지만 않는다면 개인적인 꿈을 이루면서도 가족과 함께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엄마의 삶을 먼저 겪어 본 선배로서, 지금 막 엄마가 되어 방황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고객과 함께 친환경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지구 사랑’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예스24는 2019년부터 도입한 ‘친환경 배송 상자’를 비롯해 오프라인 중고서점 전 매장에 운영 중인 전자 영수증 및 에코 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그린카드, 대학 내 북 리사이클링 시스템 확립을 위한 ‘기북 앤 테이크(Gibook&Take)’ 캠페인 등 지구를 지키기 위한 예스24의 노력을 소개하고 고객들의 동참을 독려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예스24의 친환경 배송 상자 이미지를 10초 동안 연속으로 클릭해 여는 게임에 성공하면 예스24 1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지구에 하고 싶은 말 한마디를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에코백을 비롯해 컵 혹은 텀블러 등의 친환경 굿즈를 랜덤 증정하고 이벤트 페이지 링크를 개인 SNS에 공유한 고객 중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예스24의 전자책 구독 서비스 ‘북클럽’ 1년 이용권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예스24는 7월부터 친환경 배송 상자의 활용률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예스2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좋은땅출판사가 ‘닥터 브라운’을 출간했다. 북한 꽃제비 출신의 대한민국 국민 유나는 미국, 러시아 등 다국적 팀원들과 함께 전설 속 탐험가 닥터 브라운이 남긴 보물을 찾아 고군분투한다. 소설 ‘닥터 브라운’은 픽션이지만 완전히 허구의 이야기만을 다루고 있지는 않다. 그 안에는 우리가 알고 있지만 그 모습을 뚜렷하게 보려고 하지 않는 현실이 군데군데 담담하게 녹아 있다. 그래서 오히려 비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문제들을 직시하게 만든다. 특히 접하기 힘든 중동 지역을 소설의 배경으로 설정하여 이야기의 신선함을 더해준다. 이인애 저자는 출간 소감에서 “소설을 쓰다 보면, 꼭 한 번은 다루고 싶은 이야기들이 생긴다. 이 이야기들을 생각으로만 흘려보내고 싶지 않아 집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닥터 브라운이 남긴 보물은 무엇일까? 진짜 보물을 찾기 위한 유나와 팀원들의 대장정을 지금 만나보자. ‘닥터 브라운’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가 가능하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는 음악회 ‘함께해요 대구! 오페라 광장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당초 총 10회의 광장콘서트를 기획하였으며 그 중 첫 회(5월 16일)와 마지막 회(6월 20일)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앞 광장에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성악가들이 참여한 보다 큰 규모로 진행한다. 반면 그사이 8회의 공연은 합창 중심 또는 오케스트라 중심의 콤팩트한 공연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찾아가는 공연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5월 27일부터 대구 곳곳의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게릴라 형태의 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주 수요일(5월 27일)과 토요일(5월 30일) 북구의 대구은행 제2본점 인근 광장과 서구에 위치한 그린웨이 장미원, 동구의 동촌유원지에서 각각 광장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이 밖에도 6월 3일 15시에는 남구 공룡공원, 6월 6일 17시에는 중구 스파크 야외광장과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6월 13일 17시에는 수성구 울루루광장과 달성군 다사체육공원을 각각 찾아갈 예정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지역의 구·군 8곳을 빠짐없이 찾아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제61회 한국민속예술제 '야외스테이지 : 전통' 무대에 출연할 단체를 6월 1일(월)부터 7월 24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61회를 맞이한 한국민속예술제는 그간 우리 삶이 깃든 민속예술을 적극 발굴하고 재현하는 장이 되어 왔다. 올해는 개최지인 충청남도 공주시와 함께 전통분야 예술단체들의 무대 '야외스테이지 : 전통' 공연을 새로이 마련했다. 코로나19로 공연무대가 줄어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전통예술단체와 지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민속예술을 사랑하고 즐기는 생활예술인들이 설 무대를 만들어 민속예술 전승을 확장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이기도 하다. 공모는 개최지인 충청남도 지역에 소재하고 활동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전통분야의 생활예술인(개인 및 동호회) 12개와 전문예술단체 4개를 선정한다. 생활예술인은 연령과 경력 제한이 없고 1인 이상 최대 7인 이내 구성으로 공연 시간 10~15분 내의 전통공연이면 된다. 전문예술단체는 3년 이상의 경력을 갖추어야 하며 30분 내외 전통공연을 1인 이상 최대 7인 내외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웹젠이 자사의 ‘뮤(MU)’ IP(지적재산권)를 소재로 하는 신작 웹툰 ‘슬레이브 B’를 중국 연재를 시작했다. 지난 6월 1일부터 웹툰 ‘슬레이브 B’가 중국 웹툰 플랫폼 ‘텐센트 동만’에 ‘대륙무쌍’이라는 이름으로 연재됐다. 웹툰은 매주 월요일마다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텐센트 동만’이 중국어로 번역해 서비스를 진행했다. ‘텐센트 동만’은 중국을 대표하는 웹툰 플랫폼으로 약 1억2000만 이상의 월간 이용자를 기록하는 거대한 웹툰 시장이다. 현재 누적 조회 수 10억 이상을 기록하는 웹툰을 약 180편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을 웹툰 플랫폼들과 계약을 체결해 한국을 대표하는 다수의 인기 웹툰을 서비스하고 있다. 웹젠은 ‘슬레이브 B’의 중국 연재를 통해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뮤’ IP와 중국 대표 웹툰 플랫폼이 만나 게임과 웹툰 시장에서 양쪽에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슬레이브 B’는 프랑스 웹툰 플랫폼과도 올해 안에 정식 연재 시작을 목표로 진출을 논의하고 있다. 웹젠은 다양한 국가에서의 웹툰 연재를 통해 자사가 가진 ‘뮤’ IP의 글로벌 인지도와 영향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담쟁이가 벽을 타며 유랑을 한다. 하늘을 향해 좌우로 굽어지고 땅을 향해 낮은 곳으로 휘어지며 마음이 닿는 대로 그림을 그린다. “인생은 그렇게 살아야 하는 거야”라고 훈계하듯 하늘과 맞닿은 자유로움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박경순의 담쟁이 사진전 ‘담유화’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토포하우스 3관에서 6월 3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담유화는 ‘담쟁이로 그린 그림’이란 뜻으로 박경순 작가가 만든 단어다. 8년 동안 찍어온 담쟁이 사진 25점을 공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 하나하나에 작가의 단상을 담은 포토·포엠 형태의 사진집 ‘담유화’도 첫선을 보인다. 박경순은 세월이 익어가며 풍성한 이면을 보여주는 담벼락의 흔적과 낡은 공간 사이를 비집고 무의식의 뿌리를 내리는 담쟁이와의 조화로움을 통해 시공을 관통하는 담담한 묵언의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담쟁이에서 질기고 억척스럽던 어머니를 떠올렸다. 담쟁이와 벽과의 밀착 관계로 들여다본 천태만상의 표정들은 벽을 오르는 담쟁이로 읽어냈다. 시인이기도 한 그녀는 작품마다 단상을 담아 대상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력을 보여준다. 박경순 작가는 “오랫동안 바라보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리텍콘텐츠 출판사가 ‘지적교양 지적대화 걸작 문학작품속 명언 600’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소설가들의 눈을 통해 인생의 다양한 면을 맛볼 수 있고, 침통한 비극을 간접 체험할 수도 있다. 문학은 인간과 세상에 관한 치열한 고민과 사유 끝에 창조되는 예술이다. 하지만 고전 소설은 오래된 책일수록 두께가 두껍고, 페이지 넘기기가 어렵다. 이 책은 바쁜 현대인들이 그러한 작품에서 얻을 수 있는 통찰력을 놓치지 않게끔 돕기 위해 집필됐다. 나의 깨어 있는 의식, 나의 존재를 한 순간 붙잡아 매료시키는, 마치 세계의 비밀과 지혜에 대한 열쇠와도 같은 문장을 문학작품 속에서 만난다면 큰 행운일 것이다. 훌륭한 문학작품은 훌륭한 철학서 못지않은 파급력을 지닌다. 이 책은 인문학자의 30년 독서 1만권에서 찾아낸 문학 걸작 60선과 그 속 명문장 600개를 엮은 것이다. 어쩌면 당신의 인생을 바꿀 작품 속 명언이 찾아 올 수 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는 지난 5월 29일 저녁 가로수길 에이 라운지에서 예술인 네트워크 행사 ‘Bridging Arts’를 성황리에 마쳤다. 예술인, 기획자, 예술 현장 안/밖에 다양한 전문가 등 약 40명이 참가한 행사에서는 전문분야 상담 및 체험부스, 전시와 공연, 그룹 및 개별 네트워킹, 게릴라 경매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고, 현직자와의 대화 및 Q&A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는 위드의 실무교육을 수료한 예술인들이 직접 기획, 운영, 전시 및 공연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신나는 조합, 양천상상캠프의 후원과 오디오가이, 위 아츠, AtoZ LOUNGE, 아츠 콤마, baind, 다해브러, 로앤파트너스 세무법인, DMCK, 나무말미, 세무사 이장원, 뷰티 큐레이터 윤상옥 등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문화예술 네트워크 위드 조용현 대표는 “예술인 네트워크 행사 ‘Bridging Arts’는 앞으로 지역 예술인 교류, 예술 현장 연구모임, 예술인 MT 및 운동회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북스고가 ‘면역력을 올리고 내장지방을 잡는 기적의 ABC주스’를 출간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죽어라 운동해도 빠지지 않는 살이 있다. 바로 내장 지방.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는 것을 바꿔야 내장 지방과 작별할 수 있다. 사과, 비트, 당근의 앞글자를 딴 ABC주스는 하루 한 잔으로 내장 지방을 제거하고 각 재료에 있는 성분으로 항암, 항염증은 물론 심혈관 질환, 지방간, 치매, 관절염, 백내장 예방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국제진료센터장이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가 집필한 책 ‘기적의 ABC주스’는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 갈색 지방, 백색 지방 등 지방에 대한 쉬운 설명을 바탕으로 우리 몸에서 지방의 효능, 지방을 똑똑하게 사용하는 법, 저탄고지 식단의 원리 등을 담았다. 특히내장 지방을 제거하는 ABC주스의 재료별 효능 설명과 레시피뿐만 아니라 비트나 사과를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양배추를 첨가한 ACC주스, 바나나를 첨가한 BBC주스의 설명과 레시피를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또당뇨, 고혈압, 각종 위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을 위한 다양한 ABC주스 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