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자연 미술을 추구하는 오기영 중견작가의 개인전 ‘제주, 시간을 입히다’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덕아트갤러리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8월 중순 여름휴가 절정기에 열리는 데다 17일 임시공휴일까지 껴있어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문화 바캉스’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를 소재로 한 작품 50여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외부에 노출되지 않았던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간다. 이를 위해 갤러리 전관에서의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는 야경·색채·항아리 등을 섹션별로 선보인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항’이다. ‘항’은 항아리를 뜻하는 제주어로 ‘항’은 찰흙 그대로 구운 옹기로 풋풋한 일상의 정서가 배어 있는 민중의 벗이자 어머니의 체취를 간직한 삶의 기호이기도 하다. 제주에서는 용도에 따라 쌀항(쌀독), 물항(물독), 장항(장독)이라 부른다. 제주 출신인 오 작가는 ‘항’을 석고로 떠 틀을 제작 후 석고 틀 안에 종이를 붙이면서 캐스팅을 진행했다. 이때 사용되는 한지는 펄프와 닥에 제주의 화산송이, 현무암 돌가루 등을 혼합한 것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화성시문화재단은 양질의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해 8월 3일(월)부터 16일(일)까지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화성시문화재단’을 주제로 활동할 재단 서포터즈 4기를 모집한다. 화성시문화재단 서포터즈 4기 ‘영상 크리에이터’로 선정되면 본인들이 생각하는 화성시문화재단에 대한 이미지를 영상으로 표현하기 위한 기획부터 촬영 및 제작, 편집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인당 1편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자신만의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것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8월 3일(월)부터 16일(일)까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첨부된 지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선정 여부는 마감 다음 날인 17일(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영상 크리에이터는 8월 중 예정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하며 활동 기간 소정의 활동비와 최종 제작한 영상 1편에 3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전문가를 초빙해 영상 제작 교육을 실시하고 기획,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멘토링을 통해 높은 퀄리티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좋은땅출판사가 ‘도원심평의 무당 이야기’를 출간했다. ‘도원심평의 무당 이야기’는 19세에 계룡산 상신리에서 무당으로 입문해 30여년간 무속인으로 활동한 김윤호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쓴 첫 번째 책이다. 저자는 오늘의 무속신앙이 본질과 멀어지는 세태를 바로잡고자 집필을 결심했다. 무속과 관련해 보고 느꼈던 것에 대해 현직 무속인이 갖는 공감적 체험과 더불어 기존 역사학자들의 연구에 대한 견해를 담았다. 저자는 현대 무속신앙과 종교적 관념이 잘못됐음을 깨닫고 비판적인 견지에서 서술하고 있다.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무당의 실효적 가치를 되찾고 사이비 무속인으로 인해 지금도 피해를 입고 있을 사람들의 삶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무속신앙의 본질적 의미를 살펴보고 무속신앙에 대한 잘못된 관습을 깨우치고자 함을 전하고자 한다. ‘도원심평의 무당 이야기’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이후 아이들의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제6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는 자유로운 시어 선택으로 아이들 생각과 의견을 들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 주제는 ‘나의 하루에는 A가 있다! 없다?’로 참여 아동이 시어(A)를 정하고 이에 대한 동시를 지으면 된다. 초등 연령의 어린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선물이 수여 된다. 우수 작품은 동요로 재탄생되어 아티스트의 노래와 연주가 더해지는 등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응모 방법은 홈페이지(www.allkidspoem.or.kr)에서 온라인 접수 후, 작품을 9월 30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함께걷는아이들 조순실 이사장은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는 아이들에게 자기 생각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며 “코로나19로 뉴노멀 시대가 도래한 지금, 아이들의 일상을 위로하고 감수성을 향상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걷는아이들은 2011년부터 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내 최초 장편 SF소설을 쓴 고 문윤성 작가를 기리고, 한국 SF 시대를 열어갈 SF 전문 문학상이 제정된다. 전자신문과 SF 전문 출판사 아작, 알라딘, 문윤성기념사업회가 ‘2021 문윤성 SF 문학상’을 제정하고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전자신문과 아작이 주최/주관하고, 알라딘과 문윤성기념사업회가 후원하는 문윤성 SF 문학상은 국내 최초의 장편SF 소설 "완전사회"를 쓴 문윤성 작가를 기리고 한국 SF 도약과 문학 다양성, 세계화를 이끌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상은 상금 3000만원이며 신인 및 기성작가 모두 출품 가능하다. 1916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난 문윤성 작가는 2000년 수원에서 별세할 때까지 40편이 넘는 장·단편 소설과 희곡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11편이 SF작품이었을 만큼 그는 스스로 ‘SF 작가’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특히 1965년 ‘주간한국’ 추리소설 공모전에 당선된 ‘완전사회’는 국내 최초 SF장편소설로 당대 문학계와 독자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2018년 재출간되면서 시대를 앞선 선구적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재천 아작 편집장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미래엔 와이즈베리가 ‘개인의 시대가 온다’를 출간한다. 가슴 가득 꿈을 품고 간절히 취업을 바라던 ‘취준생’은 오래 지나지 않아 가슴 속에 사직서를 품고 사는 ‘퇴준생’이 된다. 취업만 하면 더 이상의 진로 고민은 없을 줄 알았는데 현실은 매일 퇴사를 결심하고 나만의 비즈니스를 꿈꾼다. 하지만 결심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최근 한 잡포털에서 퇴사를 결심한 적이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직장인이 퇴사 결심을 번복한 이유로 ‘퇴사 후가 막막해서’라고 답했다. 게다가 올해 상반기를 잠식한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많은 것을 바꿔 놓았다. 기존의 익숙한 질서는 무너지고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 다양한 언택트 방식이 도입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생겨나기도 했다. 이처럼 예측 불가능한 위기들이 전 세계를 강타하는 시기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미래엔 와이즈베리의 신작 ‘개인의 시대가 온다’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의 직장인들에게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일의 방식을 제시한다. 또한 삶과 일의 프레임이 완전히 뒤바뀌고 직장인의 수명이 더욱 짧아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좋은땅출판사가 ‘화가 서용선과의 대화’를 출간했다. 이영희 저자의 리씨갤러리와 서용선 작가의 첫 만남은 2009년 ‘산·수’전이었다. 서용선의 작업실에서 본 소나무 그림에 강렬한 인상을 받은 저자는 풍경화 전시를 제안했고 ‘산·수’전을 시작으로 이후 지금까지 10여 년 동안 국내외 여러 곳의 전시와 아트페어를 함께하며 인연을 이어 왔다. 화가 서용선은 인간이란 누구인지, 그 삶의 조건들은 도대체 어떤 것인지 하는 화두를 내걸며 붓으로 평생을 살아 자신만의 예술의 영토를 일군 예술가이다. 리씨갤러리의 대표 이영희는 갤러리라는 매개 공간을 통해 개인사의 중요한 한 시기를 작가들과 더불어 이 시대의 예술이 어떠해야 할지를 도모해 온 사람이다. 두 사람이 만나 꾸준히 나눈 대화, 화가 서용선의 예술에 대한 생각과 이를 시작하게 된 계기 등 한 사람의 예술적 시각을 한 권에 담았다. 아름다움과 진리를 마주하는 둘의 대화는 생각보다 특별하지 않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는 것이 예술이라면 ‘화가 서용선과의 대화’는 또한 예술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화가 서용선과의 대화’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좋은땅출판사가 ‘숨춤’을 출간했다. ‘숨춤’은 배우이자 연출가로 47년간 활동해 오고 있는 강만홍 저자의 자전적 소설이다. 이 소설은 인간의 삶이 본디 현생과 전생이 이어진다는 윤회사상에서 출발한다. ‘그님’이라고 지칭하는 조물주의 빚어냄에 따라 ‘홍마농’의 삶을 부여받았다. ‘마농’은 마치 무대에 오른 듯이 이번 생을 이어 간다. 때로는 자식을 잃은 슬픔을 느끼기도 하고, 처용의 분노에 공감하기도 하며 인간의 삶을 충실히 이행한다. “좋은 꿈도 꿈이요, 나쁜 꿈도 꿈이 아니던가. 꾸었으니 깰 것이요, 왔으니 또 가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삶/죽음’이라는 가장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고 있다. ‘숨춤’은 전생과 현생의 연결고리 안에서 인간 본질을 탐구한다. 억겁의 시간을 지나 다시 새 삶을 얻는다. 전생의 업에 따라 생사를 거듭하는 윤회의 삶, 그렇다면 이번 생에 주인공에게 주어진 삶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책을 펼치고 그의 삶을 따라가 보자. ‘숨춤’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노상현 사진작가는 월간 색소폰에서 2년여에 걸쳐 연재 중인 한국재즈사진전의 17회차 주인공이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재즈 보컬리스트 박성연이라고 밝혔다. 박성연은 우리나라 역사와 발전을 함께해온 한국재즈의 산증인이며 신화적인 보컬리스트 빌리 홀리데이와 비견될 만큼 그녀가 한국재즈에 미친 영향은 매우 크다. 어려서부터 재즈를 좋아했던 그녀는 단지 강렬한 느낌의 재즈가 좋아서 척박한 불모지인 이 바닥에 뛰어들었다. 숙명여대를 7년 만에 졸업 후 재즈 연주에 열중하고자 노력했지만 당시 미8군 클럽 외에는 재즈를 발표 할 수 있는 무대가 없었고 이런저런 요구 사항이 많다 보니 자신의 꿈을 펼치기엔 항상 역부족이었다. 표류하던 박성연이 한국재즈의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된 계기는 야누스클럽을 오픈하면서부터이다. 우연히 친구의 도움을 얻어 자신의 클럽을 가지게 된 그녀는 그곳에서 자신의 음악 인생의 순을 틔우고 줄기를 뻗을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 박성연은 35년의 연주 생활 동안 불과 두 장의 음반만을 발표했다. 1986년의 ‘박성연과 Jazz At The Janus’와 1998년의 ‘The Other Side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도서, 공연 등의 문화비 소득공제 혜택을 알리고 이용을 독려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8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독서, 공연 관람 등의 문화 활동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제도에 대한 혜택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 콘텐츠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문화비 소득공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세청과 함께 문화계 활성화를 위해 2018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연간 총급여 7000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가 지출한 도서 구입비와 공연 관람비에 대해 최대 100만원까지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준다. 예스24는 온라인 사이트 및 중고서점에서 구매한 도서와 공연 티켓 건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예스24는 보다 많은 고객이 문화비 소득공제 혜택을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쉬운 콘텐츠로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퀴즈 이벤트를 열어 참가자 전원에게 예스24 도서 상품권 1000원과 공연 상품권 1000원을 증정한다. 또한 가족·친구·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보고 싶은 도서 및 공연·전시를 이벤트 페이지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2020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의 수상작 전시를 지난 8월 3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온라인에서 언택트 형태의 도슨트 전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의 집밥을 들려 드릴게요” 아이들의 ‘맛있는 추억’을 그림으로 보고 그 속에 담긴 생생한 이야기를 오디오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2020년 샘표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그림대회에 참가한 총 3만3000여명의 어린이 중 94%는 ‘우리 가족과 함께한 식사 시간’을 자신의 가장 맛있는 추억으로 뽑았다. 이번 전시회는 ‘샘표 맛있는 추억 그림대회’를 통해 접수된 그림 중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 추억’이라는 주제가 잘 드러난 100개의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으로 아이의 그림 속에 담긴 추억 이야기가 생생하게 전해지는 오디오 도슨트 영상 형태로 진행된다. 전시 영상은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 공식 SNS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TV와 네이버 홈 스쿨잼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최종 우수작에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캠페인에 참여한 아이들의 다양한 그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이제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우리의 뜰이 됩니다’라는 취지로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 6월부터 매주 주말 초등학생과 성인이 함께 미술을 통해 단순히 보고 즐기는 식물원이 아닌, 놀이로서 식물원이 도시의 아이들에게 기꺼이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물로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식물원에서 관찰하며 느낀 감상을 미술놀이로 표현한 아이들과 어른의 공동 작품을 시민과 공유하도록 한 자리로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점, 선, 면, 입체 그리고 공간이라는 미술의 기본 요소를 소주제로 삼아 다양한 미술놀이를 하고 아이들과 함께 대화하며 탄생시킨 작품을 소개한다. 함께한 작품을 가만히 감상하며 미술을 매개로 식물과 사람이 소통하고 아이와 어른이 소통하는 풍경을 상상할 수 있다. 전시는 신구대학교식물원 내 미술관인 ‘갤러리 우촌’에서 진행 중이며 갤러리 우촌(미술관)은 식물원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식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활동과 작품을 사시사철 소개하고 있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