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K텔레콤가 지난 6월 30일(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 시각) 과기부와 이동통신 3사가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SMA Global Mobile Awards, GLOMO Awards)'에서 '5G 코리아, 농어촌 5G 공동이용'으로 '5G 산업 파트너십 상(5G Industry Partnership Award)'을 받았다. GLOMO Awards는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가 개최하는 세계적인 이동통신 분야 어워드로, 1년간 개발,출시된 이동통신 관련 기술,서비스 중 탁월한 성과에 대해 선정해 시상한다. 과기부와 이통3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농어촌 지역 이용자 편익 증진을 위해 해당 지역에 대한 5G 투자와 기술 구현 및 운영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4월 발표하고, 이통3사 간 농어촌 지역 공동이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력을 맺었다. 농어촌 5G 공동이용은 정부와 통신기업들이 협력해 특정 지역에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한 세계 최초이자 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오는 10월 말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심도 있는 내부 검토 및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한 충분한 시간 확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이하 2030 NDC)'와의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총괄기획위원회를 개최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이하 2050 시나리오)' 수립 일정 등을 심의했다며 지난 1일 이같이 밝혔다. 위원회 출범이 당초 계획보다 2월에서 5월로 3개월 가량 지연됨에 따라 위원회 차원에서 2050 시나리오 검토를 진행할 시간적 여유를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우리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2050 시나리오의 성격을 고려할 때 전문가뿐 아니라 이해관계자 및 일반 국민과의 소통 절차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2030 NDC' 상향 일정이 11월 초 제26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기간으로 앞당겨짐에 따라 2050 시나리오와 연계해 검토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편, 일부 언론을 통해 정부의 2050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올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20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보증금의 특별보증을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2년간 97개 참여기업 중 과반의 50개 기업이 모두 총 1조 1872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으며, 매출도 50% 넘게 증가하면서 일자리 3386개를 창출했다. 특히 지난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 '직방'은 유니콘기업으로 등극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K-유니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기업들의 성과 발표와 함께 올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 20곳을 선정했다며 지난 1일 이같이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벤처 강국을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으로 최종 선정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의 특별보증을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특별보증에는 50개 기업이 신청해 요건검토와 서면평가, 기술평가, 보증심사를 거쳤으며 마지막으로 국민심사단이 전문가와 함께 참여하는 대면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또한 그간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기업들의 성과도 추가로 정리해 함께 발표했다. 올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최종 선정기업들의 평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빠르고 급격하게 변화하는 물류 환경 속에서 향후 10년 간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이 나왔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공동으로 수립한 제5차 국가물류기본계획(2021∼2030년)(안)이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확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계획에 따라 물류산업 매출액은 2019년 92조원에서 2030년 140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국가 물류 경쟁력 지수는 세계 25위에서 10위권으로 뛰어오르게 된다. 그간 물류산업은 4차에 걸친 국가물류기본계획에 따라 우리 경제의 원활한 흐름을 뒷받침하는 핵심 서비스 산업으로 성장해 왔다. 하지만 물류산업은 아직도 영세한 규모로 인해 변화에 대응이 더디고, 청년이 선호하지 않는 일자리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이 일상화됨에 따라 물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디지털 전환 요청 등 변화의 요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국토부와 해수부는 대국민 인식조사, 업계,전문가 자문회의 및 공청회를 통해 각계 의견을 다양하게 청취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소득하위 80%인 약 1800만 가구에 1인당 25만원씩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는 1인당 10만원의 '저소득층 소비플러스 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영업금지 등 제한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113만명에게는 최대 900만원의 희망회복자금을 추가로 준다. 정부는 지난 1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과 피해회복 지원'을 위한 2021년도 2차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추경의 4가지 특징은 우선, 튼튼한 방역을 바탕으로 빠른 경제회복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세수 31조 5000억원, 세계잉여금 1조 7000억원, 기금재원 1조 8000억원 등 모두 35조원의 재원을 활용해 추가 적자국채 발행 없이 마련했다. 또, 세출 증액 기준으로 역대 최대인 33조원 규모로 편성하고, 위기 대응 과정에서 증가한 국가채무를 줄이고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2조원의 재원을 국채 상환에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그간의 위기 대응 경험을 총동원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지원하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시행된지 2년만에 100대 핵심품목에 대한 대일 의존도 감소세가 3배 가속화 되고, 우리 소부장 기업의 매출이 20.1% 증가하는 등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의 대상이었던 불화수소,불화폴리이미드,EUV레지스트 등 3대 품목의 경우, 불화수소의 대일 수입액이 1/6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과 기업,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2년을 계기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2년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2년간의 소부장 경쟁력 강화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먼저, 특정국가에 대한 소부장 공급망 의존을 탈피했다. 불화수소는 대일 수입액이 1/6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불화폴리이미드는 대체소재(UTG) 채택을 통해 대일 수입이 사실상 0으로 전환되는 등 특정국가 의존에서 벗어났다. 또,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00대 핵심품목에 대한 대일 의존도(HS코드 기준)가 31.4%에서 24.9%로 약 6.5%p 감소했다. 100대 핵심품목에 대한 대일 의존도는 그간 계속 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달 수출은 40% 가량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역대 6월 최고치를 경신하고 4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또 10년 만에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등 15개 주력 품목과 9대 주요 지역으로의 수출이 모두 동시에 플러스를 보이며 두자리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누적으로는 사상 첫 3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6월 및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6월 수출은 54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39.7% 증가했다. 수입은 503억 6000억달러로 40.7% 늘어 7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5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로 늘었다. 무역수지는 44억 4000만달러로 1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6월 수출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40% 가량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증가했다. 최근 3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40% 내외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 동안 전년의 기저효과를 훨씬 웃도는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최근 3개월의 수출 호조로 2분기 수출은 42.1% 증가했으며 이는 44년 만에 40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한카드의 MZ세대가 전사 혁신을 주도, 하반기 사업전략에 이들 의견을 대폭 반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MZ세대 마케팅을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브랜드 혁신에 나선다. 신한카드이 다양한 의견 수렴과 시장 트렌드 변화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MZ세대의 전문 역량을 경영에 반영하는 역멘토링(Reverse mentoring) 제도를 시행, 소기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미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 연계 신사업부터 모바일 결제 플랫폼 '신한PayFAN'의 뉴 브랜딩,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MZ세대 맞춤형 브랜드 혁신 등이 역멘토링 제도를 통해 추진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들이다. 특히 8월에 출범하는 마이데이터 기반 신사업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MZ세대 워킹그룹들이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과 플랫폼 마케팅, 각종 브랜딩 업무에도 참여 중이다. 'R Square 컨설턴트(이하 알스퀘어)', '영끌추진단', '브랜드 크리에이터(Brand Creator)'가 그 주역들로 각 워킹 그룹별로 20여 명의 MZ세대로 구성됐다. 'Reverse everyt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 몰, 홈쇼핑 사업을 영위하는 통합 GS리테일호가 7월 1일 닻을 올린다. 통합 법인 출범으로 GS리테일은 △1만5000여 오프라인 근거리 소매점 △10여개의 디지털 커머스 △취급액 1위의 TV홈쇼핑 △전국 40만㎡ 규모의 60여 물류 센터망을 보유한 종합 유통 회사로 발돋움했다. 통합 GS리테일의 외형 규모는 연간 매출액 약 10조원으로 국내 주요 상장 유통사 기준 3위권이며, 영업이익은 4000여억원으로 1위다(2020년 GS리테일과 GS홈쇼핑 실적 합산 기준). 시가총액은 6월 29일 장 마감 기준으로 GS리테일과 GS홈쇼핑 합산 시 약 3.8조원으로 2위 규모다. GS리테일은 15.5조원 수준의 현재 연간 취급액을 2025년까지 25조원까지 달성한다는 목표로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5년간 디지털 커머스, 인프라 구축, 신사업 등의 영역에 총 1조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GS리테일의 차별화 핵심 역량은 1만5000여 소매점 인프라다. GS리테일은 이를 격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중요도가 높아지는 퀵커머스 플랫폼과 도심형 마이크로풀필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도시재생사업지역 내 민간참여를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인,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창업,상가 및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에 주택도시기금(도시계정)을 지원하는 '도시재생씨앗융자'가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정책융자상품인 '도시재생씨앗융자'가 보다 공공성 높은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도와 금리조건 등을 변경해 다음달 1일부터 개편 시행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도시재생씨앗융자'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도입돼 271개 사업에 4562억 원이 지원됐다. 그동안 국토부는 도시재생씨앗융자 사업장의 제한업종을 확대하고(주거업,주점업,오락성 업종 등 제한), 차주의 직접 거주를 금지하며, 사업장에 대한 관리,점검을 확대하는 등 공공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단일금리인 상품 특성상 공공성 높은 사업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이 부족하고, 지가상승률이 높은 지역에 정책자금이 투입돼 부동산 투기에 활용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다시 한 번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개편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정책자금이 보다 공공성 높은 사업에 투입될 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 5월 산업생산이 광공업,서비스업 등에서 줄었으나, 공공행정에서 크게 늘어 전월대비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비와 투자는 감소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지난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농립어업 제외) 지수는 111.4로 전월대비 0.1%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올 1월(-0.5%) 감소했다가 2월(2.0%) 반등한 뒤 3월에도 0.9% 증가한데 이어 4월엔 다시 –1.2%로 감소로 돌아섰다가 다시 한 달만에 증가했다. 광공업은 반도체(5.3%)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반도체 수급차질,조업중단에 따른 자동차 생산 부진과 조업일 감소 등으로 자동차(-6.6%),기계장비(-5.6%) 등에서 줄어 전월대비 0.7% 줄었다. 건설업은 -4.1%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숙박,음식점(2.5%) 등에서 늘었으나 잦은 강수, 금융거래 감소 등으로 도소매(-1.3%), 금융,보험(-1.0%) 등에서 줄어 전월대비 0.2% 감소했다. 반면, 공공행정(8.1%)은 백신구입 확대 등으로 6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30일 '단기적으로 소득과 괴리된 주택가격 상승이 있으나 갈수록 과도한 레버리지가 주택가격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비 주택가격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한국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최근 주택시장 상황에 대해 '서울과 수도권 매매 시장의 경우 개발 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불안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전세 시장은 최근 재건축에 따른 이주 수요 등으로 이달 들어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를 중심으로 불안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주택시장 불안이 수급 요인에 있다고 하나 공급 측면에서 올해 입주 물량이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전세 불안 요인인 서울과 강남4구의 정비사업 이주 수요도 하반기에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가계대출 금리가 상승하는 상황 속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대출자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확대 등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