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오는 20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에 대비해 올해부터 전국 주요 도로에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통신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도로의 역주행 등 돌발상황을 감지하는 스마트 CCTV 모니터링 시스템도 주요 구간으로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2030'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자동차,도로와 같은 교통수단,시설에 첨단기술을 적용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교통 안전을 증진하는 교통체계이다. 기본계획은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른 10년 단위 법정 계획으로 자동차,도로, 철도, 항공, 해상 각 교통 분야별 지능형교통체계 개발,보급을 위한 추진전략이다. 지난 2000년에 1차 계획, 2011년 2차 계획에 이어 이번에 3차 계획이 수립됐다.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될 3차 기본계획은 '친환경적이고 안전하면서 단절 없는 사람 중심의 교통서비스 제공'을 비전으로 한다. 이를 위해 우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인공지능으로 코로나 환자의 중증 위험도 예측이 가능한 '코로나 예후예측 솔루션' 시제품이 지난 19일 세종생활치료센터에서 성능 시험에 착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AI 기반의 코로나 예후예측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솔루션 시제품은 코로나 확진 입원환자의 초기 의료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중증 이상으로 진행될 확률을 제시, 의료진의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과 루닛 및 아크릴 등 인공지능 전문기업이 협력해 개발했다. 특히 이 시제품은 그동안 주요 의료기관 등에서 진행된 내외부 성능평가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는데, 이에 따라 19일부터 세종생활치료센터에서 성능검증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의료진의 임상경험에 따라 환자의 경과를 예측했으나 예후예측 솔루션을 도입하게 되면 인공지능 및 데이터에 기반해 경과과정을 보다 빠르고 과학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중증 환자를 경증으로 판단할 위험 부담을 줄이고, 환자가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해 병상 등 의료자원 배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미국 항공우주국 등 국내외 25개 연구진과 공동으로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수도권 일대의 대기오염물질 분포를 파악하기 위한 대기질 국제공동사전조사(GMAP2021)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2~2024년에 예정된 제2차 대기질 국제공동조사 수행을 위한 사전조사다. 미국 항공우주국,벨기에 왕립항공우주연구원,독일 막스프랑크 연구소 및 브레멘대학교,네덜란드 왕립기상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지상,항공,위성 등을 이용해 수도권 대기오염물질을 입체적으로 관측, 3차원 오염지도를 그리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사전조사에서는 질산염, 유기에어로졸 등 초미세먼지의 주요 성분 및 원인물질을 측정,분석해 이차적으로 생성되는 초미세먼지의 발생 기작을 규명할 예정이다. 또 지상(차량), 항공기 및 존데(Sonde) 등을 이용해 측정된 대기오염물질의 분포와 위성 자료를 비교,분석,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등 환경위성 산출물 농도 정보에 대한 신뢰성도 개선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사전조사에서 확인한 결과를 바탕으로 제2차 대기질 국제공동조사를 2022년부터 2024년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오는 21일 발사하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장면을 네이버TV, 유튜브 채널, 다수의 방송사 TV 등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라남도 고흥군청은 발사 안전통제와 코로나 확산방지 등을 위해 일반 국민들에게 현지 방문은 자제하고, 다만 참여와 응원은 실시간 댓글 등으로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먼저 현장 접근통제와 관련해 해당일 발사시각 전후로 나로우주센터 주변의 인원,장비,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육상으로 인근 3km 반경의 접근을 전면통제한다. 또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예전 나로호 발사 때 일반 국민들이 응원을 진행했던 우주발사 전망대는 고흥군에서 발사일 오후 2시 이후는 폐쇄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수시와 고흥군 등 별도의 인근 지역에서도 통제나 인원 제한은 없으나 해당 지역자치단체는 단체 인원이 모일 경우 방역 상황을 고려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스스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장에서 함께 응원할 수 없는 아쉬운 마음을 모두 달랠 수는 없지만 온라인과 방송을 통해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경찰청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2021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은 매년 경찰청이 주관해온 세계적 규모의 '사이버범죄 관련 법집행기관 국제회의'로, 2000년 최초 개최된 이래 올해로 제22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초국경적인 사이버 위협과 공격에 신속히 맞서기 위한 각국 법집행기관, 국제기구, 민간기업과 시민단체가 실질적 국제공조,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며, 올해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주요 내용은 해킹, 랜섬웨어(금품 요구 악성 프로그램, Ransomware) 등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뿐 아니라, 전자금융사기(피싱) 등 인터넷 사기와 사이버 성범죄, 가상통화와 다크넷*을 이용한 범죄 수익금 은닉 등 사이버범죄가 중대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현실을 반영한다. 이에 따라 국내외에서 손꼽는 전문가를 발표자로 섭외했으며 각 발표는 심포지엄 공식 사이트에서 온-디맨드(on-demand)**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 다크넷: 특정 소프트웨어, 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우주 인터넷 기업 원웹(OneWeb)이 태극기가 새겨진 로켓을 발사했다. 원웹은 지난 14일 오후 6시 40분(한국 시각)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소유즈 로켓에 위성 36기를 실어 쏘아 올렸고, 4시간 뒤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원웹의 로켓 발사는 올해만 7번째다. 8월 한화시스템이 3억달러(약 3450억원) 투자와 원웹 이사회에 합류를 발표한 뒤로 매달 한 번씩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이번 발사로 원웹의 위성 358기가 궤도에 자리를 잡았다. 내년까지 위성 648기로 저궤도 우주 인터넷망을 만들어 전 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글로벌 우주 인터넷 서비스 계획의 약 55%를 달성했다. 원웹은 이사회에 합류한 기업들의 소속 국기를 로켓에 차례대로 새겨 넣는다. △영국 정부, 세계 3대 이동통신사 바르티(Bharti Global,인도) △세계 3대 통신위성 기업 유텔샛(Eutelsat,프랑스) △소프트뱅크(SoftBank,일본)에 이어 한화시스템이 합류해, 로켓에 태극기가 그려졌다. 원웹은 각 분야 세계 최고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위성은 유럽 최대 항공기 제조 기업 에어버스와 합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메타보이스 커뮤니티 '블라블라(blabal)'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블라블라이앤앰은 오디오 플랫폼 서비스인 블라블라 앱이 '블라 파티' 서비스로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 건, 누적 방문자 수 10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블라블라 앱은 2월 서비스 출시 후 누구나 1인 방송을 진행하고 참여자들과 채팅으로 소통하는 '블라쇼'와 최대 다섯 명이 동시에 목소리로 소통하고 채팅할 수 있는 '블라 파티' 서비스다. '메타보이스(metavoice)'는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목소리를 뜻하는 '보이스(voice)'를 합성한 신조어로, 보이스로 연결되는 가상세계를 뜻한다. 시간과 장소의 물리적인 제약이 없는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보이스에서는 현실 속 '나'와는 또 다른 나의 목소리만으로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해 디지털 플랫폼과 소셜 미디어에 친숙한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블라블라(blabla)는 국내 외에도 베트남, 대만, 일본에서도 서비스를 오픈, 현재 영어권 국가에서의 론칭을 앞두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론칭 3개월 만에 다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한 업로드 속도에서 글로벌 업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州) 플라노에서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 무선 통신 기술 기업 퀄컴과 공동으로 5G 기술 시연을 해 데이터 업로드 속도 711Mbps를 기록했다. 이번 시연에는 삼성전자의 28GHz 대역 5G 기지국과 2.1GHz 대역 4G 기지국, 가상화 코어(vCore) 등이 활용됐으며, 퀄컴의 4세대 5G 밀리미터파 모뎀-RF 시스템(스냅드래곤 X65)을 탑재한 시험용 스마트폰을 통해 속도가 측정됐다. ※스냅드래곤 X65(Snapdragon® X65 5G Modem-RF System)는 스마트폰, 모바일 브로드밴드, 컴퓨터, XR, 산업용 사물 인터넷, 5G 사설망 및 고정 무선 접속에 활용되는 퀄컴의 4세대 5G 밀리미터파 모뎀-RF 시스템이다. 이 속도는 1GB 용량의 동영상을 약 10초 만에 업로드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존 대비 약 2배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 촬영해 클라우드나 SNS 등에 올리는 게 가능하며, 특히 콘서트장, 스포츠 경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영상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 트웰브랩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주최한 AI 영상 인식 대회(VALUE Challenge 2021, 이하 밸류 챌린지)의 영상 검색 트랙(Video Retrieval Track)에서 텐센트, 카카오, 컬럼비아대 등 유수의 팀을 제치고 우승했다. 대회에는 트웰브랩스 이승준 CTO와 카이스트 AI 대학원 서민준 교수 연구팀(오한석 석사 과정)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밸류 챌린지는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회인 ICCV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가 진행하는 행사의 하나로 MS가 주최한다. 대회는 영상에 대한 인공지능의 이해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초의 비교,평가 대회로, 올해 6~9월 진행됐다. 영상은 시각 및 음성 정보를 모두 포함하는 비정형 데이터로, 영상을 마치 사람처럼 이해하고 주어진 문장에 부합하는 장면을 정확하게 찾는 기술(Video Corpus Moment Retrieval)은 차세대 인공 일반 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연구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주목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차,기아가 두산퓨얼셀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운영해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하고 수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4일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 실증화 센터에서 현대자동차 오재혁 상무, 두산퓨얼셀 박수철 전무, 울산테크노파크 우항수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그리드용 수소연료전지 분산 발전시스템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전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그리드는 분산 발전의 한 형태로, 전력 공급처와 수요처가 인근에 있어 그룹화돼 중앙 전력망과 분리 가능한 소형 전력망이다. 앞서 3사는 2019년 10월 변동 부하 대응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분산 발전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3월 해당 설비의 구축과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14일 준공식을 기점으로 구축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의 시범 운전을 시작하며 협약의 내용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실증은 현대차,기아의 500kW급 고분자전해질(PEMFC) 연료전지와 두산퓨얼셀의 440kW급 인산형(PAFC) 연료전지가 함께 적용돼 서로 다른 방식의 연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한산업공학회와 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후원하는 '대학(원)생 신뢰성PHM 학술논문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참가 분야는 신뢰성 및 PHM 전 분야에 해당되며, RAMS (신뢰성 이론, 신뢰성 데이터 분석, 시스템 신뢰도/가용성/정비성, 보전보증 분석 등), 신뢰성 시험(수명시험, 환경시험, 시험법, 규격, 인증 등), 고장 분석(전기전자, 기계, 자동차, 금속, 화학, 섬유, 세라믹 등 모든 부품 및 소재 관련), PHM(고장 예지 및 관리,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등), 신뢰성 응용기술, 소프트웨어 신뢰성 등이 포함된다. 참가 신청서 및 예선 심사자료 제출 마감일은 10월 26일(화) 오후 5시까지이며, 예선 심사 결과 발표일은 11월 1일(월), 본선 발표 심사와 결과 발표는 11월 12일(금) 동국대학교(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 심사 자료 및 추가 서류(참가 신청서, 재학(졸업) 증명서)는 이메일로 접수 받고 있다. 대상 수상자(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KTL 원장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1팀)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전자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과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관련 종합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제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소개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까지 고려한 스마트홈,스마트빌딩 솔루션을 공개한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며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한다. 삼성전자는 7월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에너지 효율상'에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에너지 기술상'에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에너지 위너상'에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와 '시스템에어컨 DVM S2'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