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소득하위 80%인 약 1800만 가구에 1인당 25만원씩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는 1인당 10만원의 '저소득층 소비플러스 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영업금지 등 제한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113만명에게는 최대 900만원의 희망회복자금을 추가로 준다. 정부는 지난 1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과 피해회복 지원'을 위한 2021년도 2차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추경의 4가지 특징은 우선, 튼튼한 방역을 바탕으로 빠른 경제회복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세수 31조 5000억원, 세계잉여금 1조 7000억원, 기금재원 1조 8000억원 등 모두 35조원의 재원을 활용해 추가 적자국채 발행 없이 마련했다. 또, 세출 증액 기준으로 역대 최대인 33조원 규모로 편성하고, 위기 대응 과정에서 증가한 국가채무를 줄이고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2조원의 재원을 국채 상환에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그간의 위기 대응 경험을 총동원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지원하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시행된지 2년만에 100대 핵심품목에 대한 대일 의존도 감소세가 3배 가속화 되고, 우리 소부장 기업의 매출이 20.1% 증가하는 등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의 대상이었던 불화수소,불화폴리이미드,EUV레지스트 등 3대 품목의 경우, 불화수소의 대일 수입액이 1/6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과 기업,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2년을 계기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2년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2년간의 소부장 경쟁력 강화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먼저, 특정국가에 대한 소부장 공급망 의존을 탈피했다. 불화수소는 대일 수입액이 1/6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불화폴리이미드는 대체소재(UTG) 채택을 통해 대일 수입이 사실상 0으로 전환되는 등 특정국가 의존에서 벗어났다. 또,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00대 핵심품목에 대한 대일 의존도(HS코드 기준)가 31.4%에서 24.9%로 약 6.5%p 감소했다. 100대 핵심품목에 대한 대일 의존도는 그간 계속 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달 수출은 40% 가량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역대 6월 최고치를 경신하고 4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또 10년 만에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등 15개 주력 품목과 9대 주요 지역으로의 수출이 모두 동시에 플러스를 보이며 두자리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누적으로는 사상 첫 3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6월 및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6월 수출은 54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39.7% 증가했다. 수입은 503억 6000억달러로 40.7% 늘어 7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5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로 늘었다. 무역수지는 44억 4000만달러로 1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6월 수출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40% 가량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증가했다. 최근 3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40% 내외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 동안 전년의 기저효과를 훨씬 웃도는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최근 3개월의 수출 호조로 2분기 수출은 42.1% 증가했으며 이는 44년 만에 40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한카드의 MZ세대가 전사 혁신을 주도, 하반기 사업전략에 이들 의견을 대폭 반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MZ세대 마케팅을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브랜드 혁신에 나선다. 신한카드이 다양한 의견 수렴과 시장 트렌드 변화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MZ세대의 전문 역량을 경영에 반영하는 역멘토링(Reverse mentoring) 제도를 시행, 소기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미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 연계 신사업부터 모바일 결제 플랫폼 '신한PayFAN'의 뉴 브랜딩,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MZ세대 맞춤형 브랜드 혁신 등이 역멘토링 제도를 통해 추진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들이다. 특히 8월에 출범하는 마이데이터 기반 신사업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MZ세대 워킹그룹들이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과 플랫폼 마케팅, 각종 브랜딩 업무에도 참여 중이다. 'R Square 컨설턴트(이하 알스퀘어)', '영끌추진단', '브랜드 크리에이터(Brand Creator)'가 그 주역들로 각 워킹 그룹별로 20여 명의 MZ세대로 구성됐다. 'Reverse everyt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 몰, 홈쇼핑 사업을 영위하는 통합 GS리테일호가 7월 1일 닻을 올린다. 통합 법인 출범으로 GS리테일은 △1만5000여 오프라인 근거리 소매점 △10여개의 디지털 커머스 △취급액 1위의 TV홈쇼핑 △전국 40만㎡ 규모의 60여 물류 센터망을 보유한 종합 유통 회사로 발돋움했다. 통합 GS리테일의 외형 규모는 연간 매출액 약 10조원으로 국내 주요 상장 유통사 기준 3위권이며, 영업이익은 4000여억원으로 1위다(2020년 GS리테일과 GS홈쇼핑 실적 합산 기준). 시가총액은 6월 29일 장 마감 기준으로 GS리테일과 GS홈쇼핑 합산 시 약 3.8조원으로 2위 규모다. GS리테일은 15.5조원 수준의 현재 연간 취급액을 2025년까지 25조원까지 달성한다는 목표로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5년간 디지털 커머스, 인프라 구축, 신사업 등의 영역에 총 1조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GS리테일의 차별화 핵심 역량은 1만5000여 소매점 인프라다. GS리테일은 이를 격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중요도가 높아지는 퀵커머스 플랫폼과 도심형 마이크로풀필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도시재생사업지역 내 민간참여를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인,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창업,상가 및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에 주택도시기금(도시계정)을 지원하는 '도시재생씨앗융자'가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정책융자상품인 '도시재생씨앗융자'가 보다 공공성 높은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도와 금리조건 등을 변경해 다음달 1일부터 개편 시행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도시재생씨앗융자'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도입돼 271개 사업에 4562억 원이 지원됐다. 그동안 국토부는 도시재생씨앗융자 사업장의 제한업종을 확대하고(주거업,주점업,오락성 업종 등 제한), 차주의 직접 거주를 금지하며, 사업장에 대한 관리,점검을 확대하는 등 공공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단일금리인 상품 특성상 공공성 높은 사업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이 부족하고, 지가상승률이 높은 지역에 정책자금이 투입돼 부동산 투기에 활용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다시 한 번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개편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정책자금이 보다 공공성 높은 사업에 투입될 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 5월 산업생산이 광공업,서비스업 등에서 줄었으나, 공공행정에서 크게 늘어 전월대비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비와 투자는 감소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지난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농립어업 제외) 지수는 111.4로 전월대비 0.1%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올 1월(-0.5%) 감소했다가 2월(2.0%) 반등한 뒤 3월에도 0.9% 증가한데 이어 4월엔 다시 –1.2%로 감소로 돌아섰다가 다시 한 달만에 증가했다. 광공업은 반도체(5.3%)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반도체 수급차질,조업중단에 따른 자동차 생산 부진과 조업일 감소 등으로 자동차(-6.6%),기계장비(-5.6%) 등에서 줄어 전월대비 0.7% 줄었다. 건설업은 -4.1%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숙박,음식점(2.5%) 등에서 늘었으나 잦은 강수, 금융거래 감소 등으로 도소매(-1.3%), 금융,보험(-1.0%) 등에서 줄어 전월대비 0.2% 감소했다. 반면, 공공행정(8.1%)은 백신구입 확대 등으로 6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30일 '단기적으로 소득과 괴리된 주택가격 상승이 있으나 갈수록 과도한 레버리지가 주택가격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비 주택가격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한국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최근 주택시장 상황에 대해 '서울과 수도권 매매 시장의 경우 개발 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불안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전세 시장은 최근 재건축에 따른 이주 수요 등으로 이달 들어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를 중심으로 불안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주택시장 불안이 수급 요인에 있다고 하나 공급 측면에서 올해 입주 물량이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전세 불안 요인인 서울과 강남4구의 정비사업 이주 수요도 하반기에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가계대출 금리가 상승하는 상황 속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대출자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확대 등 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10년 안에 해운 매출액 70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을 15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15억 달러 규모의 선박금융을 추진하고 국적선사들이 더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갖추도록 올해부터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해 운용리스(BBC) 방식으로 '한국형 선주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해양수산부는 29일 오후 부산신항에서 HMM의 20번째 초대형 컨테이너선인 한울호(1만 6000TEU급) 출항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한진해운 파산으로 무너진 한국해운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해운재건 5개년 계획 수립,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등 신속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추진해왔다. 특히, 해수부는 지난 4월부터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해운재건 사업의 성과 가속화와 미래 변화에 대비할 종합적인 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발표한 전략에서는 '2030년 세계 해운산업 리더국가 도약'을 위해 ▲고효율 신규 선박 확보+안정적 화물 확보+중소선사 경영안정 지원을 통한 해운재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앞으로 국가계약 때 소액수의계약 한도를 높이고 국가계약분쟁조정제도의 대상을 확대해 조정대상을 10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 감염병 등 긴급,보안 때 1인 견적을 허용하고 재난안전 인증제품의 수의계약을 신설했다. 정부는 지난 4월 '공공조달 제도개선 위원회'에서 확정된 국가계약제도 개선방안 후속조치로 '국가계약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을 지난 29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소규모 영세업체들의 경영 여건이 다소나마 개선되는 등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지원하고, 중소업체의 권익보호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2006년에 개정된 현행 소액수의계약 한도를 그간의 경제,사회적 여건 변화를 반영해 2배로 높여 소기업,소상공인 물품,용역과 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은 1억원 이하, 종합공사 4억원 이하, 기타공사 1억 6000만원 이하로 했다. 또, 조달기업이 국가와의 계약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국가계약분쟁조정제도의 대상을 확대해 조정대상을 현재 7개에서 10개로 늘리고, 금액기준도 현 기준 대비 1/3수준으로 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생애 최초'로 창업에 도전하는 20대 청년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생애 최초로 창업에 도전하는 20대 청년 500명에 최대 2000만원씩 지원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늘(3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최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으나 초기 사업화 자금확보 등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정부 사업 참여를 통해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려 해도 창업과 사회경험 부족 등에 따라 높은 경쟁률을 뚫고 정부 사업에 선정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잠재력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소액의 사업화 자금을 활용, 첫 창업 과정을 안정적으로 경험하고 기업경영 기초 역량도 키울 수 있도록 생애 최초 청년 창업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아직 창업을 하지 않은 만 2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 400명과 생애 최초로 창업한 후 아직 1년이 지나지 않은 초기 창업기업으로 대표자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국토면적의 16.7%가 도시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기준 도시지역 인구,면적, 용도지역,지구,구역, 도시,군계획시설 현황 등이 수록된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지난 29일 발표했다.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국토의 면적은 10만 6205㎢로 그 중 1만 7769㎢인 도시지역이 전체 면적의 약 16.7%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등록상 총인구 5183만명 중 4757만명이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은 도시지역과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나뉜다. 도시지역은 다시 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으로 세분화된다. 용도지역별 면적은 도시지역 1만 7769㎢(16.7%), 관리지역 2만 7310㎢(25.7%), 농림지역 4만 9256㎢(46.4%), 자연환경보전지역 1만 1870㎢(11.2%) 등이었다. 도시지역은 주거지역 2713㎢(15.3%), 상업지역 338㎢(1.9%), 공업지역 1222㎢(6.9%), 녹지지역 1만 2623㎢(71.0%), 미지정 지역 873㎢(4.9%) 등으로 분포됐다. 도시지역의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