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우주 비즈니스 시대'를 열기 위해 강한 자생력을 갖춘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를 만들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31년까지 위성 170여기를 개발해 국내발사체 40여 회를 발사하고, 내년부터 2035년까지 총 3조 7000억 원을 투입해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5일 국가우주위원장으로서 처음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제21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주재, 이와 같은 내용의 우주산업 육성 추진 전략과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 개발 사업 추진계획 및 국가우주위원회 운영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내년 5월 누리호 2차 발사와 같은 해 8월 달궤도선 발사 등 우주개발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 우주산업 육성 추진 전략 이날 정부는 중장기적 산업육성 전략 수립을 통해 국내 우주기술 및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해 10년 후에는 우주 비즈니스 시대를 연다는 목표하에 우주개발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는 뉴스페이스 시대 세계 우주산업은 급격히 성장 중인데 비해, 아직 성장 초기단계인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 10월 31일부터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지난 13일(영국 현지시간) 밤 11시 30분 경 폐막했다. 이번 회의는 197개 당사국 정부대표단을 포함해 산업계와 시민단체, 연구기관 등에서 4만 여명이 모였는데, 우리나라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했다. 2015년 당사국총회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특별정상회의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120개국 정상들이 모여 지구온도 1.5℃ 이내 상승 억제를 위한 범세계적 기후행동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제26차 당사국 총회에서는 글래스고 기후합의(Glasgow Climate Pact)를 대표 결정문으로 선언하고, 적응재원과 감축, 협력 등 분야에서 각국의 행동을 촉구했다. 특히 협력 분야에서는 당사국 총회 개최국에게 청년기후포럼을 연례 개최하도록 요청하는 것으로 합의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일 COP26 기조연설에서 청년기후서밋 연례 개최를 제안했다. 무엇보다 당사국총회의 최대 성과는 지난 6년간 치열한 협상을 진행했던 국제탄소시장 지침을 타결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연구재단과 융합연구총괄센터가 11월 19일~20일 이틀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분야별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2021 융합연구총괄센터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학술대회는 융합연구를 수행하는 △지식콘텐츠학회(학회장: 건국대학교 노영희 교수) △융합연구학회(학회장: 단국대학교 박종태 교수) △운동재활융합연구소(소장: 가천대학교 이은석 교수) △웰다잉융합연구소(소장: 건양대학교 김광환 교수) △장애인건강연구소(소장: 경희대학교 박소연 교수) △미래창의융합연구소(소장: 단국대학교 박종태 교수) △부산대 사회과학연구원 심리과학연구소(소장: 부산대학교 이동훈 교수) △산학협력정책학회(학회장: 남서울대학교 김용태 교수) △문화프레임빅데이터연구소(소장: 성결대학교 이준서 교수) △한국비교정부학회(학회장: 충북대학교 최영출 교수) △국제개발연구소(소장: 충북대학교 최영출 교수) △국제연구협력정보센터(센터장: 건국대학교 노영희 교수) △한서디자인융합센터(한서대 산학부총장 김현성) △의료법윤리학연구소(소장: 연세대학교 김소윤 교수) 등 18개의 학회 및 연구팀이 참가하며, 그 밖에도 일반공동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하 WISET)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지역 이공계 여성 인재의 역량 확대를 위한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사업(이하 R-WeSET 2.0)에 참가를 희망하는 주관 대학(컨소시엄)을 12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R-WeSET (Women Empowerment in SET) 사업은 지역 이공계 여성 인재의 역량 확대를 통해 여성 과학기술 인재의 신기술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R-WeSET 1.0은 2012년부터 시작된 지역 사업의 후속 사업(2017~20211)으로 추진됐으며, 2012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25개 대학, 총 81만여 명이 혜택을 받았고, 매해 사업을 거듭할수록 참가자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R-WeSET 2.0 사업에서는 정책 연구 결과 및 지역 산학 관계자 의견을 반영해 내실을 다졌다. 권역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사업을 체계화했고, 지역 산업 인재의 수요-공급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산학 연계형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내 개별 대학에 분산 지원하는 방식에서 권역별 컨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동국제강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GR 인증을 취득하고 친환경 철근,형강 생산 공정 및 제품 보유를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GR 인증(GR,Good Recycled)은 고품질,친환경 재활용 제품에 부여하는 정부 인증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주도해 산업기술혁신 촉진법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 친환경 녹색 제품 품질 기준 충족 및 국내 재활용 자재 사용 비율이 높은 제품을 대상으로 심사하고 부여한다. 동국제강 인천, 포항, 신평 3개 공장이 이번 인증을 취득했다. 동국제강은 친환경 전기로 공법을 기반으로 3개 공장에서 철근과 형강을 생산한다. 전기로는 철 스크랩(고철)을 재활용해 새로운 철강 제품을 만들어내는 공법으로, 석탄을 사용하지 않아 탄소 배출량이 고로 대비 25% 수준이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376만 톤의 철 스크랩을 재활용해 총 350만 톤의 철근과 형강을 만들었다. 정부는 동국제강이 순환 자원인 철 스크랩을 주원료로 친환경 철강 제품을 생산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국내산 철 스크랩 활용도가 높아 내수 시장 순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점을 들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세계적인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도구 및 서비스 공급회사인 IAR 시스템즈(IAR Systems®)가 리눅스와 윈도우 기반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Arm용 IAR 빌드 툴을 공급함으로써 자동 빌드 기능을 지원하는 유연한 자동화 워크플로우용 제품군을 더욱 확장한다. 자동화된 애플리케이션 빌드 및 테스트 공정을 위해 교차 플랫폼 기반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이 새로운 툴을 활용하면 핵심 소프트웨어 빌드 및 테스트 작업을 대규모로 전개할 수 있다. 효율을 보장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은 확장 가능성과 유연성을 갖출 필요가 있다. 오늘날의 개발 관행 역시 기업들이 개발 단계에서부터 빌드, 테스트 단계에 이르기까지 항상 우수한 품질을 보장하는 자동화 공정을 갖출 것을 요구한다. IAR 빌드 툴을 활용하면 이러한 공정들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고, 개발자는 프로젝트 투입 시간을 최적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라이선스와 서버를 최적의 방식으로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다. IAR 빌드 툴은 선도적인 코드 품질, 탁월한 크기 및 속도 최적화, 그리고 신속한 빌드 기간의 이점을 제공한다. 이 툴은 씨메이크(CMa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Edge AI 솔루션 기업 에너자이가 삼성전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4기를 맞이하는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사내 벤처 C랩 육성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기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C랩 아웃사이드는 이번 공모전에서 3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수성을 입증한 20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AI 부문에 선정된 에너자이는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 마련된 전용 사무 공간에 1년간 입주할 수 있다. 또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 △삼성전자와의 다양한 협력 기회 △회사별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해외 IT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에너자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모바일 및 IoT Edge Device에서 독립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Edge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에너자이가 보유한 핵심 기술인 Edge AI 기술로 전통적 AI에서 발생하는 지연 시간, 운영 비용, 프라이버시 등의 한계를 보완하고, 제한된 환경의 Endpoint에서도 고성능 AI 모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KT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이 수도권 이동 문화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한국형 UAM (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 종합 실증에 성공해 2025년 상용화 목표를 향한 행보를 순조롭게 이어갔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 티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와 함께 수도권 UAM 상용화를 위한 운용모델을 11일 선보였다. SKT와 협력 기업들은 김포국제공항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공항 실증'을 통해 '에어택시'로 불리는 UAM의 서비스,인프라,기체,연구 분야 관련 핵심 역량을 종합적으로 입증했다. 이날 SKT는 김포국제공항 외부 상공을 3분가량 선회한 UAM 조종사와 지상통제소 사이를 상공과 지상 이동통신망으로 안정적으로 연결했다. 항공기가 오가는 공항에서 UAM이 뜨고 내릴 때 안전하게 관제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 UAM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공항 시설을 이용하고 다른 교통수단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이 가능한 정보공유체계를 구축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전자가 반도체 패키징 기술 혁신을 통해 고성능 반도체용 2.5D 패키징 솔루션 'H-Cube (Hybrid-Substrate Cube)'를 개발하고, 고성능 반도체 공급을 확대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존 2.5D 패키징 솔루션 I-Cube에 이어 이번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6개 이상 탑재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사양의 H-Cube를 확보하며, 데이터 센터,인공지능(AI),네트워크 등 응용처별 시장에 맞는 맞춤형 반도체를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패키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H-Cube는 실리콘 인터포저 위에 CPU와 GPU 등의 로직(Logic)과 HBM을 배치한 2.5D 패키징 솔루션으로 △HPC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용 고사양 반도체에 사용된다. H-Cube는 고사양 특성 구현이 쉬운 메인 기판 아래 대면적 구현이 가능한 보조 기판을 추가로 사용하는 2단 하이브리드 패키징 구조로, 로직과 함께 HBM 6개 이상을 효율적으로 탑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메인 기판과 보조 기판을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솔더볼(Solder ball)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서비스 및 유통 기업 바이와알이(BayWa r.e.)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공격적인 확장 중 하나로 한국 첫 태양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바이와알이는 강원도 철원군에 건설한 첫 1MW 태양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추가 태양광 및 풍력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바이와알이는 지자체와 현지 주민 및 지역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근간으로 삼고, 전 세계에서 축적한 글로벌 전문성과 현지 전문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 사례를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 바이와알이코리아의 프로젝트개발팀 김찬수 팀장은 '2019년 말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상당히 단기간 내 작지만, 첫 프로젝트를 완공했다. 이는 바이와알이가 가진 글로벌 전문성과 국가별 유연한 시장 전략이 시너지가 돼 가능했고 첫 프로젝트는 현재 매각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앞으로는 우리가 가진 파이프라인을 단순히 용량만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수상형, 영농형 등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RE100, 탄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비주얼캠프가 지난 11월 1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CES 테크쇼에서 소프트웨어 부문 CES 2022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을 받았다. 비주얼캠프는 디바이스 전면 카메라로 사용자가 화면에서 어디를 얼마나 집중해서 보는지 파악할 수 있는 시선 추적 소프트웨어 시소(SeeSo)로 CES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소는 인공지능(AI) 기반 알고리즘으로 모바일 사용성을 확보한 혁신 제품이다. 따로 하드웨어 액세서리 없이 기존 디바이스에 탑재된 기본 카메라를 활용한다. 개발자, 사용자 모두 별도 제품을 구매,설치하는 과정 없이 시선 추적 기술을 접할 수 있다. 비주얼캠프는 실제 시선 추적 기술 관련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모바일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에 제공, 사용자들이 터치 없이 눈 움직임만으로 전자책 페이지를 넘길 수 있도록 했다. 시소는 다양한 개발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다. 론칭 뒤 iOS, Android, Unity 모바일 개발 플랫폼을 차례로 지원했다. 올 5월부터는 Windows, Web 등 데스크톱으로 개발 플랫폼도 늘렸다. 그 결과 현재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항공 분석 기업 시리움(Cirium)이 전 세계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한 연료 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정밀하게 측정한 '세계 항공기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시장치(Global Aircraft Emissions Monitor)'를 지난 10일 선보였다. 시리움의 조사에 따르면 2021년 초부터 현재까지 항공사들의 항공기 연료 연소량은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항공 여행에 미친 극적인 영향으로 인해 2019년 대비 29% 감소한 항공기 운항이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로 이어졌다. 국내,국제선 재개로 항공 연료 연소량이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2019년 팬데믹 이전 수준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사들은 항공기 운항 시간을 대폭 줄이고 더 효율적인 항공기를 우선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제레미 보웬(Jeremy Bowen) 시리움 최고경영자는 '2050년 항공 순배출 제로(net zero emission)라는 공격적인 목표를 달성하려면 운항과 정밀한 운항 관리에 사용되는 항공기의 모든 요소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시리움의 항공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