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프롭테크 기업인 탱커가 매일경제와 MBN이 주최한 '매경 핀테크 어워드 2021'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블리츠'는 탱커가 개발, 완성한 부동산 담보 대출 심사 자동화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부동산의 주소를 입력하면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을 즉시 조회한다. 또 AI를 기반으로 각종 가격지표를 분석해 시세를 산정하고 담보가액 등을 평가해 대출 심사 시간을 줄이고, 고객들은 담보가격 산출 프로세스 단순화로 대출금을 신속히 받을 수 있다. 블리츠는 현재 IBK기업은행과 한국투자저축은행 등에서 도입, 활용하고 있다. 임현서 탱커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탱커의 인공지능(AI) 부동산담보대출 심사 서비스인 블리츠의 신뢰도와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현재 탱커가 개발, 보급하고 있는 부동산 중개 서류 자동화 프로그램 닥집의 론칭에도 자신감을 드러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전체 평가를 한 신제윤(전 금융위원장) 심사위원장은 '이제 핀테크(fintech)가 단순히 스타트업이 아니라 금융시장의 한 주역으로 성장해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핀테크는 기술 결합을 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에스아이엘이 삼성엔지니어링과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공동 기술 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지에스아이엘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안전 관련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SSP: Smart Safety Platform)'을 개발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하는 이번 협약은 상용화 초기 단계인 스마트 안전 분야에 조속한 시장 진입을 위한 공동 사업화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지에스아이엘은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전반에 걸친 기획과 개발을 총괄하며, 삼성엔지니어링은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한 투자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안전기준과 법무 등을 지원한다. 또 △사업화에 필요한 국내외 영업망 공유 △판로 개척 △신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제공 등을 협력해 나간다.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은 모바일 기반 전주기 안전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독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로 구현한다. 작업자가 출근해 퇴근할 때까지 수행하는 작업 프로세스에 따라 전 작업일과에 대한 안전관리 업무 데이터를 모바일과 웹을 통해 작성하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지능형 제조공장과 액화수소로 산단의 첨단화와 친환경화를 촉진하기로 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8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스마트제조 데모공장 개소식과 액화수소 플랜트 착공식, 에너지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코로나 위기 극복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로 스마트그린산단을 선정하고, 같은 해 9월에는 스마트그린산단 추진계획을 구체화한 스마트그린산단 실행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산업집적법 개정을 통해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추진 근거를 법에 마련하고,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문을 연 스마트제조 데모공장은 스마트그린산단 1호 사업으로 디지털 트윈 등 첨단 ICT기술을 이용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는 산단 스마트화의 핵심 인프라이다. 창원산단의 주력업종인 기계,항공,방산 분야 기업들의 시제품 생산과 공정개발을 위한 디지털트윈 기반 가공,조립,검사 모듈라인이 구축돼 기업과 산단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 장관은 '스마트제조 데모공장이 근로자와 대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 28일 '최근 늘어나고 있는 제2금융권 가계대출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실수요와 무관한 부동산 관련 대출은 더욱 촘촘하게 점검,감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우리 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시중 유동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은 위원장은 '금융시장은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민간부채 급증, 일부 자산시장 과열 등 잠재적 리스크도 동시에 누적되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금리상승시 자산시장 가격조정이 맞물린다면, 경제 전반에 부실이 확대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경제의 잠재불안요인으로 지적되는 가계부채를 보다 촘촘히 점검,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확대 시행된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안착되도록 면밀히 점검하겠다고도 했다 . 은 위원장은 '지난해 하반기 급증했던 가계부채는 다양한 정책적 노력으로 올 상반기중 증가세가 더 이상 확대되지는 않았으나, 여전히 리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자동차가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 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과 에너지위원회(CEC, California Energy Commission)에서 주관하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Zero-Emission Regional and Drayage Operations with Fuel Cell Electric Trucks)'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친환경 프로젝트들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CTE(The Center for Transportation and the Environment)'와 함께 수소 공급 - 차량 공급 - 리스 및 파이낸싱 - 플릿 운영 - 사후 관리를 아우르는 밸류 체인 구축을 목표로 여러 파트너사와의 컨소시엄 구성을 주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3년 2분기부터 총 30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수소연료탱크 압력을 700bar로 상승 시켜 주행거리를 약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의 조기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예산 180억 원을 확보해 코로나19 백신 생산 및 원부자재 시설,장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및 원부자재의 위탁과 자체 생산이 가능한 제조시설 및 기술을 보유하거나 백신 생산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설,장비 투자 여력이 낮은 중견 및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기업당 최대 30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선정된 기업은 정부지원금의 100% 이상의 현금출자와 위탁 생산 등에 대한 정부 요청 적극 협조, 지원받은 시설,설비의 백신 생산 목적 이외 사용 제한 등에 동의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8일부터 8월 20일까지로, 접수가 완료되면 진흥원에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8∼9월 중 최종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10월 내 본격적으로 시설,장비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코로나19 백신 및 원부자재 생산설비 지원사업이 우리나라가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고, 기업 투자에 마중물 역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SDS이 지난 2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3조2509억원, 영업이익 224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26.7%, 영업이익은 14.2% 증가했다. 사업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기업고객의 IT투자가 회복되면서 클라우드 전환 확대, ERP 사업 업종 다변화, 스마트팩토리 구축 확대, 기업 모바일 관리 솔루션(EMM) 글로벌 사업 확대, 재택근무 활성화에 따른 화상회의 솔루션(Brity Meeting)과 DT 기반 고객 업무 자동화 서비스(Brity RPA) 확대 등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5.5% 증가한 1조3919억원으로 집계됐다. IT 플랫폼 기반 물류 사업 매출액은 IT제품 물동량 증가, 해상 물류운임 상승, 대외사업 확대 등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49.1% 증가한 1조859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하반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IT 투자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SDS는 하반기에도 IT분야에서 △고도화된 기업향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차세대 ERP 기반 대외 사업 △스마트팩토리 사업 업종 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인공지능(AI) 기반 리워드 광고 플랫폼 기업 버즈빌이 지난 분기에 이어 2021년 2분기에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연달아 갱신했다. 버즈빌은 올 2분기 23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 2분기(69억원) 매출액의 3.4배에 달하는 실적이다. 2021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지난해와 비교해 193% 증가한 425억원을 달성했다. 버즈빌은 2분기 호실적에 대해 커머스, 금융 등 주요 업종에서의 광고 매출 성장이 가장 주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버즈빌은 광고비 지출 규모가 가장 큰 국내 금융사 톱10(리서치애드 기준) 가운데 9개 기업의 광고 수주에 성공하며, 금융 부문에서만 지난해 대비 126% 성장한 광고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계좌 개설, 보험 가입, 소셜 미디어 구독하기 등 맞춤형 광고 상품을 제공해 금융사의 고객 유치를 효과적으로 도왔다. 버즈빌의 커머스 부문 광고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136% 늘었다. 버즈빌은 라이브 커머스, 리타기팅 광고 상품 등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발 빠른 신상품 출시로 커머스 업계의 광고주를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버즈빌 하승원 이사는 '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고덕 아남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26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비대면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고덕 아남 리모델링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양재대로 1706일대에 기존 807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 아파트 9개 동, 887세대 단지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3475억원이다. 고덕 아남아파트는 명덕초, 배재고 등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강동경희대병원, 이마트 명일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주거지역이다. 올림픽대로와 암사대교 이용이 편리해 서울 시내 및 외부로 이어지는 교통망을 잘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래미안 솔베뉴 등과 인접해 있어 강동구 래미안 타운을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 △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 특화 △단위 세대 평면 특화 △인테리어 고급화 △조경 특화 등 차별화된 상품 제안을 통해 고덕 아남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라클레프(La Clef)'를 고덕 아남 리모델링의 새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생활물류산업의 체계적 관리,육성을 위해 택배서비스사업에 등록제가, 자유업이었던 배달,퀵서비스 등 소화물배송대행업에 인증제가 도입된다. 또 택배 종사자의 일자리 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계약갱신청구권이 도입되고 라이더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소화물배송 공제조합 설립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이 이달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생활물류법의 제정,시행으로 전자 상거래 활성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소비 증가 등에 따라 우리 삶에 보편서비스로 자리 잡은 생활물류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택배 이용 횟수는 65.1건으로 2000년(2.4건)의 27배가 넘는 수준으로 급증했다. 생활물류법 시행에 따라 그동안 화물차 수급 중심으로 관리돼 온 택배업은 등록제 체계로 전환된다. 또 자유업이었던 배달,퀵서비스업에는 우수 사업자 인증제를 도입한다. 난폭운전 방지 교육 등 종사자 안전과 처우 개선 노력을 평가해 우수 업체를 인증하고, 우수 업체에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시장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무선통신 장비 기업 에이스테크놀로지가 삼성전자의 유럽향 5G 및 LTE 기지국 Radio Unit 시스템 공급사로 선정됐다. Radio Unit 시스템은 5G 및 LTE 스마트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지국의 핵심 시스템 제품이다. 에이스테크놀로지의 이번 수주는 5G 시대를 맞이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이 비약적으로 신장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부품 공급사에서 시스템 공급사로서의 역할이 확대되는 것을 의미한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2019년 다른 글로벌 통신장비업체의 라디오 시스템 공급사로 지정돼 상용 시스템을 공급한 이래, 이번 삼성전자의 5G/LTE 기지국 라디오 시스템 공급사로 공식 선정됐다. 이로써 글로벌 마켓에 총 7개의 상용 프로젝트를 수주 공급하게 됐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기존 안테나 제품과 수동 패시브 모듈 공급사에서 능동 액티브 시스템의 주력 기업으로 부상하고, 선진 시장의 상용 제품 수주를 확보하는 등 시스템 전문 기술력과 제조 및 사업 역량을 입증하게 됐다. 라디오 시스템을 상용화할 수 있는 기업은 대형 통신장비 공급사를 제외하면 세계적으로 한 손가락에 꼽을 수 있는 정도의 전문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LS전선이 강원도 동해 사업장에 약 1859억원을 추가 투자, 해저 케이블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LS전선은 동해 제2사업장 내에 국내 최대 높이의 전력 케이블 생산타워(VCV타워 : 수직 연속압출시스템) 등 최신 시설을 갖춘 해저 케이블 공장을 추가로 짓는다. 올해 10월 착공, 2023년 4월 완공 예정이다.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생산 능력은 1.5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또 172m의 초고층 VCV 타워 건립으로 케이블 절연 품질이 향상되고 생산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탄소중립을 위한 세계 각국의 신재생 에너지 투자 확대로 해저 케이블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투자 확대로 국가 경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촉진 등의 지역 상생 효과도 기대된다. 회사는 추가 투자 지역으로 베트남과 중국 등 해외 사업장도 검토했으나 강원도와 동해시의 적극적인 기업 지원 정책 등으로 동해시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LS전선은 2008년 동해시에 국내 최초의 해저 케이블 공장을 건설하고 지금까지 약 3400억원을 투자, 해저 케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