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물질적 가치만을 추구하는 삭막한 현실 속에서도 강물처럼 흘러가는 우리네 삶을 관조하고, 더불어 삶과 자연의 조화를 노래한 시집이 출간됐다. 북랩은 분별없는 개발로 심각한 환경 파괴 문제에 직면한 현실에 굴하지 않고 우리 인생의 면면을 자연의 아름다움에 비유한 김성용 시인의 시집 '가슴에 흐르는 강'을 펴냈다. 사람의 감정을 리듬감 있게 표현하는 시를 주로 써 온 시인의 이번 시집에는 총 116편의 시가 실렸다. 총 2부로 구성되어 계절의 흐름에 따른 아름다움을 간결한 언어로 그려 낸다. 1부에서는 사계절 중에서도 특히 봄과 가을에 주목한다. '가을과 연인', '봄비', '가을바람' 등의 시를 통해 인위적인 현실 대신 계절마다 바뀌는 풍경을 시인만의 시선에서 관찰한다. 2부에서는 계절감을 뒤로하고 1부보다 더욱더 깊은 내면에 자리한 감정을 끌어낸다. '잊힌 세월', '인생', '아픔도 모르는 세월' 등의 시는 지난 삶을 반추하며 떠오른 생각을 운율에 맞춰 정제된 시어로 노래한다. 이 책의 특징은 사람의 다채로운 감정을 자연물에 투영해 작품으로 승화했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이 물질적 가치만을 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매일 반복되는 사소한 일상이지만 그 안에서 나름의 의미와 기쁨을 발견해내고 이를 시편으로 그려낸 한 중년 남자의 시집이 출간됐다. 북랩은 영업맨 출신으로 시와는 비교적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지만 과감하게 시 쓰기에 도전해 3년 동안 차곡차곡 쌓아 올린 일상의 시편을 수록한 이경훈의 처녀작 '새로운 도전과 향기'를 출간했다. 3부작으로 구성된 이 시집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아름다움과 기쁨을 보여주는 점이 특징이다. 매 순간 지나치는 사소한 일상을 다채로운 풍경과 감흥으로 그려낸 시인의 시편들을 읽다 보면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마음이 즐거워진다. 이는 어렵고 함축적인 표현보다는 즉흥적이고 재미있는 시를 추구하는 시인의 순수성이 빛나기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경험과 느낌을 공유하고 이해받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행복을 느낀다. 일상을 나눌 기회가 있다는 것은 행복이다. 시인은 시를 통해 그런 기회를 만들어왔다. 3년간 시를 쓰고 가까운 이들과 공유해 온 시인은 시에 대한 의견을 듣는 과정에서 색다른 행복을 느꼈다. 혼자 알기엔 아까운 즐거움이었다. 그래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2009년 개소해 서울시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터넷과의 만남을 위해 전문적인 역할을 하는 서울시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이 시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성장에 이바지하고자 청소년들만 모여 구성한 비영리법인 단체 청소년문화예술공작소가 컨소시엄을 맺고 스마트폰 사용 및 문화 소외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건강한 미디어 문화를 만들고자 여성가족부 후원을 받아 청소년 웹 영화를 제작했다. 두 기관의 컨소시엄 의미를 살리고자 영화 주제는 10대 시선에서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 청소년, 성평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을 준수하며 청소년 구성원들끼리 서로 역할을 나누고 제작 회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 전문가 피드백, 청소년 배우 1차 서류전형 등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반드시 대면해야 하는 오디션, 영화 촬영은 청소년 지도자의 방역 원칙 아래 오프라인에서 진행되어 지난 8월 22일 '연극의 이해'가 크랭크업됐다. 청소년문화예술공작소의 '푸른장미' 프로젝트 의미는 자연적으로 푸른 장미가 만들어지지 못하기 때문에 얻을 수 없는 것,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비루투오조 트롬본 앙상블이 코로나19로 많은 이의 심신이 지쳐있는 요즘, 클래식 공연을 직접 감상하기에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을 전한다. 트롬본 앙상블로서 명실상부 10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이들은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자 한다. 이번 비루투오조 트롬본 앙상블 제11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10월 4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라이브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됐다. 온라인 공연은 10월 6일(화) 오후 7시 30분 유튜브 및 페이스북의 비루투오조 트롬본 앙상블 채널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비루투오조 트롬본 앙상블은 실력 있는 젊은 음악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서울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인천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명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다. 비루투오조 트롬본 콰르텟으로 시작해 10여년 동안 다양한 연주와 활발한 활동으로 트롬본 앙상블로서 자리를 지켜오며 클래식을 바탕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국내 초연작품을 다수 연주하며 국내 관악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비즈니스북스가 언택트 시대의 콘택트 기술인 온택트 트렌드를 담은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1"을 펴냈다. 이 책은 대한민국 혁신 기술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실무자들로 구성된 IT 전문 포럼 커넥팅랩의 저서로 2021년을 주도할 차세대 기술과 비즈니스를 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는 우리 사회 전반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전 세계적으로 가급적 사람과 접촉하지 않는 행태, 즉 비대면을 의미하는 '언택트'라는 트렌드가 생겨났다. 이는 단순히 사회,문화 현상에만 머물지 않고 '온택트'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트렌드로 진화하고 있다. 온택트는 언택트에 온라인을 통한 연결을 더한 개념이다. 즉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외부 활동과 비대면 거래 등은 모두 온택트의 범주에 포함된다. 온택트 시대에는 온라인 플랫폼과 AI, 스마트 디바이스 등을 기반으로 디지털 영역에서 일상생활과 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펼쳐질 것으로 예측된다.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1"은 이처럼 본격적으로 도래한 온택트 사회에서 가장 핵심이 될 산업인 AI,스마트 디바이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북이오는 다산북스가 오는 10월 15일 창간하는 매거진 "에픽"의 정기구독자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출판사 다산북스가 창간하는 "에픽" 매거진은 '모든 텍스트는 문학이다'를 모토로 하여 발행되는 계간지이다. 내러티브 매거진 "에픽"은 픽션과 논픽션을 아우르는 신개념 서사 중심 문학잡지로 책 리뷰 역시 한 권에 대한 리뷰가 아닌 서로 연결된 두 권을 다루는 1+1 방식으로 소개된다. 또한 그래픽노블을 통해 각 권의 제호에서 비롯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에픽"의 편집위원으로는 문지혁 작가를 비롯하여 임현 작가, 정지향 작가, 차경희 대표가 참여하며 제1호 필진은 김민섭, 김순천, 김혜진, 서장원, 손지상, 심명빈, 오혜진, 유재영, 윤관희, 의외의사실, 이기호, 이길보라, 이산화, 정지돈, 정지향, 한설의 총 16명의 작가로 구성되어 있다. "에픽" 구독자는 오는 10월 15일부터 북이오 플랫폼에 개설된 '에픽' 홈페이지를 통해 구독자를 위한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현호 원장 권한대행은 지난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운동인 '핸드인핸드' 캠페인에 동참했다. '핸드인핸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구매를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작된 SNS 캠페인으로, 지명을 받은 참여자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해 다음 참여자에게 전달하면서 사회적경제와 코로나19 관련 응원문구를 SNS 등을 통해 알리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지명을 받은 김 원장 권한대행은 사회적경제기업상품몰 e-store36.5+에서 상품을 구매해 다음 참여자로 박남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을 지명했다. 김현호 원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오는 25일 '한국전쟁, 냉전체제의 형성과 평화체제의 모색'을 주제로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학술회의'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사연구회와 공동 개최한다. 올해는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0주년이 되는 해로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를 극복하고 평화체제를 만들어내기 위한 지혜가 절실한 시점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반도 냉전질서의 역사적 기원으로서 한국전쟁을 되돌아보며 오늘날의 냉전체제를 극복하고 평화체제를 모색하기 위한 학문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학술회의는 1부 한국전쟁 전후 냉전체제의 형성과 냉전문화, 2부 전쟁의 경험과 전후의 재난 관리, 3부 냉전질서의 극복과 평화체제의 모색을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김동춘 연구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한국전쟁을 전후로 하여 한반도에서 냉전질서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한반도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다룬다. 전남대 임종명, 서울대 정용욱, 경상대 신종훈 교수가 발표를 이어간다. 2부에서는 한국전쟁이 가져온 국내적 사회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전후 질병과 보건위생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좋은땅출판사가 '달콤한 슬픔'을 출간했다.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흘러간다고 해서 결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제주에서의 시간이 그렇다. 바람과 파도가 잔잔하다고 해서 평화로운 시간만 있었던 것은 아닌 것이다. 이 이야기는 제주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1948년 제주에서 있었던 비극적인 사건을 떠올리며, 이 사건이 어떠한 물결을 일으켰으며 오늘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와닿는지를 담담하게 보여 준다. 편을 가르고 한쪽에서 다른 쪽을 공격하는 사회 분위기가 과거 역사의 이야기로만 남았으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여전히 우리는 너와 나를 엄격히 구분한다. 이런 양태가 한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고민해 볼 때다. '달콤한 슬픔'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늘리려면 교육과 기업의 낡은 구조와 제도를 바꿔 지식 기반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한 경영경제 분야 전문가의 해법이 책으로 출간됐다. 북랩은 한국의 지식기반 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비결을 담은 "한국인의 지식역량 진단과 처방"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한국인의 지식역량 수준과 질적 특성을 평가하고 고학력과 청년 실업, 사회 수요와 괴리된 교육, 역량 개발을 저해하는 보상 체계, 기술 개발과 지식 창조를 막는 규제와 불공정한 경쟁 등의 문제를 진단하여 그 혁신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열과 교육의 양적 증가로 경제 규모가 세계 10위권에 진입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그 이면에는 금수저 논란을 비롯, 청년 실업, 입시 비리 등의 부작용이 자리하고 있으며 특히 삶과 일자리에 필요한 인성과 지식역량 개발에 실패하고 있음을 이 책은 지적하고 있다. 또한 연공서열제로 대표되는 한국의 보상 체계, 부당한 진입 규제, 담합과 불공정한 경쟁 구조 등은 기술이나 관련 지식 등 성인의 역량 개발을 위축시켰으며 이러한 현상은 지속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숭례문 방화 사건부터 신도시개발사업 보상 분쟁까지, 우리 사회 대형 갈등의 불씨가 되는 공공사업 보상금 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현장 전문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상의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한 사례집이 출간됐다. 북랩은 한국토지공사 출신 감정평가사 조훈희 씨가 공공사업 보상 현장의 여러 사례와 함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감정평가사가 풀어 쓴 보상금 설명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보상을 받고자 하는 개인이 스스로 재산권을 보호하고 보상의 각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합법적으로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인 저자가 보상 관련 법령과 실무 사례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공공사업은 국가의 존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 시행 과정에서 사유재산에 대한 침해가 이루어지고 소유자와 분쟁을 야기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지금도 전국 곳곳에서 공공사업을 둘러싼 보상 분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지혜로운 해결책에 대한 갈증도 커지는 형국이다. 이 책은 공공사업 시행에 따른 토지 등의 수용과 보상의 배경, 보상금 산정 및 수령 절차와 방법, 토지,건축물,이주대책 등 대상별 보상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일렉트로닉과 재즈&스윙이 하나의 장르로 태어났다. 해외에서 이미 두터운 마니아층을 가진 일렉스윙의 마니아가 국내에서도 조금씩 늘고 있다. '전자방'은 신디사이저 퍼포먼스의 '데이브'와 DJ 퍼포먼스의 '제이써니'로 구성된 듀오로 2019년 상하이에서 첫 데뷔 공연을 했으며 2019년 12월 세종문화회관 S시어터에서 국내 데뷔 무대를 가졌다. 야마하 신디사이저 스페셜리스트로 오랜 시간 활동해온 데이브와 2016년부터 3년간 상하이에서 DJ로 활동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제이써니의 이번 앨범은 뉴트로의 새로운 세계를 제안한다. 새로운 듣는 재미를 선사할 '전자방'의 첫 싱글 'DoBiDap'은 의미없는 스캣 형태의 가사가 계속 등장하며 그 딕션이 주는 유쾌함을 느낄 수 있다. 싱글 발매와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에는 댄스 퍼포머 박다인이 1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싱글 발매 이후에는 유튜브 라이브로 쇼케이스를 대신할 예정이다. 만약 뉴트로의 또 다른 컬러를 느끼고 싶다면 'DoBiDap'을 들어보면 된다. 뉴트로의 새로운 제안을 하는 '전자방'의 첫 번째 싱글 'DoBiD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