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파스토, 한진, CJ대한통운, 로지스밸리SLK, 로지스밸리천마, 하나로TNS 등 6개 기업의 물류시설이 국내 첫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됐다. 국토교통부는 첨단 물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를 도입하고 세부 인증기준 마련 등 제도정비를 거쳐 6개 물류시설을 처음으로 인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인증등급은 시설의 첨단,자동화 정도에 따라 1~5등급을 부여했다. 특히 택배터미널은 노동강도가 높은 분류작업을 대체하는 자동화 정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또 화재 및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시설,관리체계와 휴게 공간, 적정 온,습도 등 안전한 작업환경을 갖췄는지도 함께 평가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물류시설은 파스토 '용인1센터'(예비 1등급), 한진 '대전 메가허브 터미널'(예비 1등급), CJ대한통운 '메가허브 곤지암'(1등급), 로지스밸리SLK '안산센터'(3등급), 로지스밸리천마 '안산센터'(3등급), 하나로TNS '동탄물류센터'(5등급) 등이다. 아직 물류시설 구축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우선 예비 인증을 받고 향후 본인증을 받아야 한다. 예비인증 1등급을 받은 파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우리나라의 6월 전산업생산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늘고, 소비도 반등하면서 4개월 만에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는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투자는 2개월 연속 내림세를 지속했다. 다만 코로나 4차 확산,거리두기 강화 등에 따른 소비자,기업 심리 위축 등으로 소비 등 내수부문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2.9(2015=100)로 200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고, 증가 폭 역시 지난 2월(2.0%) 이후 가장 크다. 전산업생산은 올해 1월(-0.5%) 감소했지만 2월(2.0), 3월(0.9%)에는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4월(-1.3%) 감소했다가 5월(0.0%) 보합에 이어 지난달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광공업 생산은 통신,방송장비(-8.9%)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반도체(8.6%) 자동차(6.4%) 등에서 생산이 늘면서 전월보다 2.2% 증가하며 4개월 만에 오름세를 보였다. 제조업 생산은 통신,방송장비, 기타운송장비에서 줄었으나 반도체, 자동차 등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콘텐츠 커머스 기업 컨비니가 소상공인을 위한 'HMR(가정간편식) 상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HMR(가정간편식) 상생 프로젝트'는 요리 실력과 경력은 뛰어나지만 HMR 제작 경험이 없는 입점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레시피 개발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컨비니(convenii)는 HMR 상생 프로젝트 1호 식당으로 이태원 '레호이'를 선정했다. 레호이는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 전문점이다.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지점까지 낼 정도로 성장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줄었다. 레호이는 위기 극복을 위해 골목을 벗어나 온라인으로 터를 옮겼다. 컨비니에 입점하며 도약을 노렸고 전략은 주효했다. 지난해 9월 입점 후 판매량은 △216개(10월) △2298개(11월) △2996개(12월)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입점 두 달 만에 판매량이 1287% 급증하며, 밀려드는 주문량을 감당하기 쉽지 않았다. 직원을 더 뽑을 경우 인건비가 부담되고, 맛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숙제였다. 컨비니는 레호이의 상황을 파악한 뒤 반조리 식품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8월 종합경기 BSI 전망치는 전월대비 △7.1p 감소한 95.2를 기록했다. 올해 3월 이후 긍정적인 경기전망을 유지1)하던 BSI 전망치는 5개월 만에 기준선(100)을 하회하면서, 기업경기 회복세에 제동이 걸렸다. 부문별 8월 전망치는 ▸내수 93.7 ▸수출 95.4 ▸투자 100.6 ▸고용 104.6 ▸자금사정 99.7 ▸채산성 93.4 ▸재고 98.3 등이었다. 이 중 내수, 수출, 자금사정, 채산성 4개 부문에서 기준선을 하회하여 부정 전망이 우세했다. 투자, 고용, 재고부문은 호조 전망을 보였으나, 투자와 고용은 7월 전망(각 102.3, 105.7)에 비해 소폭 둔화된 수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94.0)과 비제조업(96.7) 모두 8월 전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은 델타변이 발 4차 대유행이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기업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제조업은 계절수요 증가로 인한 전기,가스,수도 업종의 호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가 지난 29일 올해 3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내외 증가해 1570억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은은 이날 발표한 '2021년 2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3분기 전망'에서 3분기 수출선행지수가 3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상승하고, 전기 대비로도 4분기 연속 상승하는 등 수출경기 회복세가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수은은 백신 접종 확대로 인한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 경기 회복 및 기업 투자 증가, 소비심리 회복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가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은은 지난해 3분기부터 수출 회복세가 시작된 영향으로 기저효과가 줄어들어 3분기 수출 증가율은 2분기(42.1%) 대비 다소 하락하겠으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대 등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둔화할 경우 수출 증가율은 전망치를 밑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한금융투자가 2021년 상반기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투자자 중 40만 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는 2021년 1월에서 6월까지 비대면 채널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40만 명을 뽑아 △자산 규모 △주요 거래 채널 △국내,외 투자 성향 등을 조사했다. 상반기 신규 투자자는 MZ세대가 주를 이뤘다.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 투자자의 33%가 20대였으며, 30대는 27%를 차지했다. 40대(22%)와 50대 (14%)는 그 뒤를 따랐다. 전체 투자자의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각각 50%를 차지해 금융투자를 향한 관심은 성별과 무관했다. 비대면 투자자의 자산은 평균 452만원, 주식자산의 평균금액은 354만원으로 전체 자산의 78%를 차지했다. MZ세대의 경우 평균자산은 262만원, 이 중 81%인 211만원이 주식에 투자됐다. 또한 국내,외 주식에 투자한 고객 중 16%가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대 투자자의 경우 해외주식 투자자의 비중은 21%, 30대의 경우 18%로 MZ세대 주식 투자자 중 20%가 해외주식을 매매했다. 한편 MZ세대 투자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29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자산매입 규모도 월 1200억 달러 이상으로 동결한 것과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번 FOMC 결과가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 관심을 모았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과 관련해서는 'FOMC 성명서 상 특별한 변화는 없었으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자산 매입 변경의 시점,속도와 구성 등 테이퍼링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처음으로 공식 언급했다'면서 '테이퍼링 시기는 향후 경제지표 전개에 달려있으며 사전에 충분한 가이던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 연준이 테이퍼링을 준비하면서도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등 시장이 예상한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음에 따라 간밤 국제금융시장에서 주가와 금리가 대체로 보합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미래차,바이오,반도체 등 빅3(BIG3) 분야 글로벌기업과 스타트업 협업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내년까지 BIG3 분야에서 개방형 혁신 성공사례 20개를 창출하고, BIG3 특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개최 등 글로벌기업과 국내 스타트업 간 협업기회를 대폭 확충한다. 또 '묶음발주' 등 파운드리 수급난 등에 대응한 팹리스 스타트업 맞춤형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9일 '제13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글로벌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활용한 BIG3 분야 스타트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BIG3 분야는 대규모 투자가 동반되고 사업화 과정에서 많은 인프라가 수반되는 특성으로 인해 스타트업이 단독 사업화에 나서기 어려운 영역으로, 글로벌기업과의 협업 생태계가 특히 중요한 분야로 거론된다. 최근 테슬라,모더나 사례 등에서 볼 수 있듯 BIG3 산업도 데이터,인공지능(AI) 융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글로벌기업은 투자, 인수합병(M&A), 공동 기술개발(R&D) 등을 통해 이러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기업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부산,울산,경남을 동남권 메가시티로 묶는 사업을 추진하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 합동추진단'이 지난 29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하 합동추진단)'이 본격 가동돼 국내 최초 메가시티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 합동추진단은 부산, 울산, 경남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기구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목표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한시기구로 승인받아 3개 시,도 직원이 파견돼 이달부터 업무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해 합동추진단은 이날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소식과 함께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부산, 울산, 경남은 부산, 울산, 창원, 진주 4개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근 중소도시와 농어촌을 연결하고 하나의 공동체를 조성하는 전략을 추진해왔다. 합동추진단은 내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특별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 수립 ▲규약 제정 ▲광역의회 설치 종합계획 수립 ▲광역사무 발굴 ▲국가이양사무 발굴 ▲대외협력 등 특별지방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자동차가 지난 29일 김세훈 현대자동차 연료전지 사업부 부사장,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 패키지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자동차 차량에 적용된 연료전지(PEMFC)를 기반으로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패키지를 개발하고, 이를 이동형 발전기나 항만 육상 전원 공급장치에 활용해 전력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곳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디젤 발전기가 주를 이루는 이동형 발전기 시장에서 수소 연료전지 기반의 발전 시스템을 공급함으로써 건설 현장이나 항만 시설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친환경 수소 에너지를 보급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과 기술 지원을 담당하며,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 솔루션 전문 회사인 현대일렉트릭은 해당 연료전지를 탑재한 발전용 패키지 개발과 이를 이동형 발전기와 항만 육상 전원 공급장치 등에 적용하는 사업 모델 개발을 담당할 계획이다. 김세훈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부 부사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탄소 저감에 이바지하기 위해 양사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등 BIG3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 5조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혁신성장 BIG3(미래차,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 추진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BIG3 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BIG3 산업과 관련한 여러 형태의 재정지원이 올해 4조 2000억원 수준에서 내년 5조원 이상을 반영,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배터리,백신 등 3대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 및 시설 투자에 대해 세제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세법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되더라도 신속 투자 유도 차원에서 하반기 투자분부터 조기적용토록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핵심전략산업에 대한 육성지원을 보다 체계적,지속적으로 해나가기 위해 국가핵심전략산업특별법 제정을 추진, 정기국회에서 입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공해차 충전인프라 구축상황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에 연산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오후에 진행된 3자 간 투자협약은 현대자동차그룹 측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과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이 여의도에 있는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만난 가운데, 인도네시아 투자부 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장관이 온라인 화상으로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인도네시아 공기업부 파할라 누그라하 만수리(Pahala Nugraha Mansury) 차관, 인도네시아 국영 배터리 코퍼레이션(IBC: Indonesia Battery Corporation) 토토 누그로호(Toto Nugroho) CEO 등도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에 앞서 최근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투자협약을 통해 양측은 합작공장 설립을 위해 약 11억달러(한화 1조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