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한카드이 ESG 경영 강화 중 하나로 국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플레이트(이하 재활용 플레이트)를 기존 카드 상품부터 신규 출시 상품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재활용 플레이트 도입은 국내 R-PVC 환경부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코나아이'와의 제휴를 통해 진행된다. 신한카드는 매월 일정 매수 이상 안정적으로 발급되는 딥드림(Deep Dream), 딥드림 플래티늄 플러스(Deep Dream Platinum+), 딥스토어(Deep Store) 등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재활용 플레이트를 먼저 적용하기로 했다. 해당 상품을 재활용 플레이트로 대체함으로써 1.5리터 페트병 기준 연간 약 31만 개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의 이 같은 행보는 신한금융그룹이 동아시아 금융그룹 중 최초로 선언한 'Zero Carbon Drive' 전략과 맞닿아 있다. 2050년까지 그룹 내부 및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탄소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에 발맞춰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재활용 플레이트 도입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최근 10년간 비자발적 시간제근로자 증가속도가 임금근로자 증가속도를 크게 앞질러 국내 고용의 질적 수준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통계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간(2010~2020년) 생산가능인구(15~64세) 기준 비자발적 시간제근로자 연평균 증가율은 3.6%로, 전체 임금근로자주1) 연평균 증가율(1.3%)보다 2.8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자발적 시간제근로자는 2010년 77.2만명에서 2015년 85.3만명으로 증가했다가 2016년 79.8만명으로 감소한 후 2017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하여 2020년 110.4만명까지 크게 증가했다. 한경연은 '2017년 이후 최저임금 급증 등 인건비 부담 가중, 경기불황에 따른 고용여력 악화 등으로 인해 시간제근로가 증가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임금근로자는 전년대비 25.8만명 줄었음에도, 비자발적 시간제근로자는 0.3만명 늘어나 서민 고통이 컸었다'고 한경연은 분석했다. 연령대별 비자발적 시간제근로자 추이를 보면, 50대 이상이 2010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IBM 시큐리티는 2일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을 대상으로 데이터 유출 피해에 따른 비용을 조사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들은 데이터 유출로 인해 사고당 평균 424만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용은 조사를 진행해온 17년간 최고치이다. 한편 조사 대상 한국 기업은 데이터 유출 사고로 평균 41억1000만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500개 이상의 기업 및 조직에서 경험한 실제 데이터 유출 사례를 심층 분석한 이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기간 기업들은 급격한 운영 변화로 인해 보안 사고를 통제하기 더욱 어려워졌으며, 보안 사고로 인한 관련 비용도 커져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많은 기업은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장려하거나 요구함에 따라 기술 접근 방식도 이에 맞춰 신속하게 조정해야 했으며, 60%의 조직이 코로나 기간 클라우드 기반 활동을 확대했다. 오늘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보안 수준이 이러한 급격한 IT 변화에 따라가지 못해 조직의 데이터 유출에 대응하는 능력이 저하됐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쌍용자동차와 매각 주간사(EY한영회계법인)는 지난달 28일 기업 M&A 공고 후 7월 30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미 언론을 통해 인수의향을 밝힌 잠재적 투자자를 포함해 국내,외 총 9개의 투자자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다수의 회사가 전기차 사업을 확대할 목적으로 인수의향을 밝히고 있어 회사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차 전환 전략과 부합되기 때문에 M&A 가능성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생존 토대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자와의 비밀유지 협약으로 인해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쌍용자동차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EY한영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회생절차에서의 M&A에 관한 준칙 및 관련 법령에 의거,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회생계획 인가 전 M&A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수의향서 접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쌍용자동차와 매각 주간사는 제출된 인수의향서 패키지를 검토한 후 예비실사 적격자를 선정, 예비실사 적격자의 예비실사(~8월 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우리나라의 수출이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역대 월 수출액 1위를 달성했다. 수출은 또한 9개월 연속 증가했고, 10년 만에 4개월 연속 20% 이상 성장한 기록이다. 1~7월 누계 기준으로도 3587억 달러로 역대 1위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7월 수출은 554억 4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6%가 늘었다. 이는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가장 많은 월 수출액으로, 종전 최고치인 2017년 9월 551억 2000만 달러보다 3억 2000만 달러 많다. 수입은 38.2% 증가한 536억 7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7억 6000만 달러 흑자로 1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7월 일평균 수출은 32.2% 늘어난 22억 6000만 달러였고 15대 주력 품목의 수출이 모두 플러스를 기록하며 6월에 이어 2개월 이상 연속 증가했다. 7월 수입은 8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최근 내수회복과 수출경기 호조 등으로 6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증가를 보였다. 7월 수출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파블로항공이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현지 기업들과 무인 드론 배송 확대를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MOU)를 체결했다. 파블로항공은 자체 개발한 무인 드론 배송 시스템 플랫폼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MOU를 추진했다. 실제 파블로항공은 6월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의 초청으로 미국법인을 설립한 후 현지에서 무인 배송 사업화를 위한 파트너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이 MOU를 체결한 곳은 총 3군데로 월마트와 아마존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는 미국 물류회사 NGL Transportation과 무인 택배함 개발사 Delivery-EZ, 애리조나주 항공협회 Aerospace Arizona Association 등이다. 미국 전역에 걸친 물류망과 250대 이상의 트럭을 보유하고 있는 NGL Transportation은 파블로항공과 퍼스트마일에서의 드론 협업을 계획 중이다. 무인 택배 스테이션을 개발하고 있는 Delivery-EZ는 파블로항공과의 협업으로 드론에 최적화된 무인 택배 스테이션과 보급형 우편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Delivery-EZ는 미국 대형 택배회사 UPS 글로벌 사업부 15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기아는 2021년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8160대, 해외 19만323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24만 1399대를 판매했다(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4% 늘었으며, 해외는 10.4%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169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2117대, K3(포르테)가 1만972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1년 7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4만816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339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K8 6008대, K5 5777대, 레이 3325대, K3 3147대 등 총 2만2099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카니발 5632대, 셀토스 3152대, 스포티지 3079대 등 총 2만675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16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386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2021년 7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한 19만3239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토로스는 2021년 7월부로 한국발 싱가포르로 도착하는 냉동 배송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토로스는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주 타깃으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올해 들어 미국 국가 확장과 더불어 이번에 싱가포르 냉동 서비스를 추가 오픈했다. 토로스는 이번에 구축한 냉동 배송 서비스가 한국발 싱가포르 B2C 물량 냉동 배송 서비스로는 업계에서 거의 독보적이며, 안정적인 콜드체인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출발 후 이틀 내 배송이 완료되는 혁신적인 배송 기간으로 업계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토로스는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B2C, B2B 물량, 특히 일반 고객들의 배송대행 물량이 급증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타의적인 고립 기간이 늘어나는 시대 상황과도 맞물린 것으로 토로스는 분석했다. 토로스의 김성준 대표는 '기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오픈한 서비스다. 8개월에 걸친 수차례의 테스트와 시뮬레이션으로 완벽한 냉동 배송을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현재는 이틀 내 배송이지만 싱가포르는 조만간 익일 내 배송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7월 내수 4,958대, 수출 6,075대로 총 11,033대의 월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7월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는 21% 감소했으나, 수출은 132% 증가하였다. 특히 7월까지 올해 전체 수출 누계는 33,161대로 작년 대비 120% 증가하였는데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에서 판매를 실시한 XM3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하였다. XM3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내수, 수출에서 모두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안정적인 생산 물량 공급만 지속된다면 부산공장 생산 물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7월 한달 간 3,189대 판매되어 5개월 연속 월 3천대 이상 판매량을 올리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국내 유일의 SUV LPG 모델인 QM6 LPe는 전체 판매량의 64% 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QM6 LPe는 차량 기획 단계부터 개인 고객들이 편안하고 경제적인 패밀리카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편안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RE100(재생에너지 100%) 기업 등을 위한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거래 시장이 열렸다. REC 거래를 통해 유연하고 신속하게 RE100이행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 가능하고, 구매 REC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실적 인정으로 기업 참여유인을 확대하며 REC 수요 확대로 REC 수급의 안정화도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일 한국형 RE100 참여기업(기관) 등이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RE100 이행수단으로서 현재 운영 중인 녹색프리미엄 요금,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 자가발전 방식과 더불어 인증서(REC) 거래를 통한 RE100 이행이 가능해져 기업들의 RE100 참여와 ESG 활동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증서(REC) 구매를 통한 RE100 이행은 복잡한 절차 없이 상시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고 유연한 이행수단이라는 특징이 있다. 신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는 해외에서도 글로벌 RE100 참여기업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이행수단이다. 또한, 기업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자체 건물과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할 모델 사업지를 찾는다. 공공부문 5개 유형별로 선정된 5곳은 2년간 각각 8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을 위한 사업 대상지를 지난 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은 건물 또는 시설의 용도 및 노후도, 온실가스 배출 특성을 고려해 대표적인 시설 유형을 선정하고, 최적화된 탄소중립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공모 기간 중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환경공단(www.keco.or.kr)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준공 후 만 10년이 경과하고 만 30년이 지나지 않은 지자체 소유의 건물 또는 환경기초시설이며, 최종 선정은 5개 유형별로 1곳씩 모두 5곳이다. 환경부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3배수를 선정한 후, 2차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대상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쌍용자동차가 7월 내수 5652대, 수출 2503대를 포함 총 815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런 실적은 자구안 이행을 위한 평택공장 생산라인 1교대 전환에도 불구하고 제품 개선 모델의 호조세로, 판매가 세 달 연속 8000대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4000대 수준의 미출고 잔량이 남아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선전하며,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5000대 수준을 유지했다. 쌍용자동차는 현재 반도체 등 부품수급 제약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품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생산라인 가동에 총력을 기울이며 출고 적체 해소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수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3배 이상의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누계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73.2% 증가하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영국에 이어 칠레와 호주 등 주요 해외시장으로의 론칭 확대 및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12일부터 전 직원이 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