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올해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당초 계획보다 1조 7000억원 늘린 9조 6000억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새로운 정책서민금융상품(안전망 대출Ⅱ, 햇살론15, 햇살론뱅크,카드) 공급을 통해 서민의 금융이용 어려움도 다각도로 보완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4일 저신용,저소득자의 금융이용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정책서민금융 공급계획을 당초 7조 9000억원에서 9조 6000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근로자 금융지원을 위한 근로자햇살론은 올해 1조원 늘려 3조 4000억원, 저소득 청년을 위한 햇살론유스는 1000억원 확대해 3330억원을 공급한다. 기존 고금리대출(20% 초과) 대환을 위한 안전망 대출Ⅱ과 은행권 신규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도 각각 3000억원씩 추가 공급한다. 오는 10월 출시될 여전업권 신규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카드는 당초 계획보다 500억원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최고금리 인하일 이전에 고금리대출(20% 초과)을 이용 중인 저신용,저소득 차주가 재대출이 어려워진 경우 대환을 지원하는 안전망 대출Ⅱ는 현재 전국 14개 은행에서 이용 가능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해양수산부가 우리 수산식품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 수산 무역지원센터(해외센터) 'K-씨푸드 수출지원 플랫폼(www.k-seafoodtrade.kr)'에 온라인 '365 상담창구'를 개설,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외센터는 현재 일본, 중국, 미국 등 7개 국가에 10곳이 운영 중이다. 이들 센터는 해외 지사 등 현지 인프라가 없는 수출업체에 필요한 정보 제공, 거래처 알선과 통관 거부 등 무역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센터의 컨설팅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센터에 직접 연락해야 해 휴일이나 야간 등에는 신속하게 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365일 24시간 우리 수출업체가 필요로 하는 정보나 무역 애로사항을 문의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K-씨푸드 수출지원 플랫폼'에 온라인 '365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365 상담창구'는 상담 신청 접수와 처리 결과 등 진행상황에 대한 알림을 받을 수 있고 원활한 업무 지원을 위해 해외 센터를 통한 통역과 1대 1 화상상담 서비스도 이용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과 신용이 하락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조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그동안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행정명령을 이행한 특별업종에 대한 피해지원 프로그램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반업종에는 지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2차 추경을 통해 지원 예산을 확보하고 금융기관 협약 등을 거쳐 이번 특례보증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매출 감소로 '버팀목자금플러스'를 지급받은 일반업종의 중,저신용(신용평점 839점, 옛 4등급 이하) 소상공인이다. 다만, 특별피해업종(집합금지,영업제한,경영위기업종) 요건으로 버팀목자금플러스를 지급받은 소상공인은 제외한다. 이들 소상공인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심사를 통해 5년 동안(1년 거치 4년 상환) 1인당 최대 2000만원을 빌릴 수 있다. 기존에 대출금 연체 이력이 있어도 보증심사일 기준 연체 사실이 해소된 경우에는 보증 지원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적용한다. 또 대상자는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연 2.3% 수준의 낮은 대출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지역신보에 납부하는 보증수수료 0.8%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LG화학은 ISCC Plus 국제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Bio-balanced SAP (Super Absorbent Polymer, 고흡수성수지)'을 양산해 첫 수출 출하를 개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SAP 분야에서 ISCC Plus 인증 제품이 상업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io-balanced SAP은 재생 가능한 폐식용유, 팜부산물 등을 활용해 만든 고흡수성수지로 친환경 바이오 제품 관련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ISCC Plus을 획득한 제품이다. 또한 LG화학이 최근 론칭한 친환경 통합 브랜드인 'LETZero(렛제로)'가 적용된 첫 사례다. 여수공장에서 출하된 이 제품은 LG화학의 요르단 소재 고객사인 'Baby Life'에 납품돼 유아 기저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SAP (Super Absorbent Polymer)는 자기 무게의 약 200배에 해당하는 물을 흡수하는 고흡수성수지로 생산된 제품은 주로 기저귀 등 위생용품에 사용된다. 이번 Bio-balanced SAP의 첫 수출은 지속가능성 전략 중 하나로 탄소 중립 및 자원 선순환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LG화학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한전선이 지난 4일 충남 당진과 쿠웨이트에 광케이블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영위하던 동통신 케이블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통신 분야의 성장을 도모하고 종합 통신 케이블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최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충남 당진공장 내 통신케이블 공장에 광케이블 설비를 구축하기로 확정했다. 내년 상반기 내에 제품 양산이 가능하도록 이달 중 설비 발주를 완료한다. 쿠웨이트의 유일한 광케이블 생산법인인 '쿠웨이트대한'도 설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쿠웨이트시티의 미나 압둘라 산업단지 내에 공장 부지를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로, 3분기 내 공장 착공 및 설비 발주를 속행해 내년 상반기에 시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당진공장과 쿠웨이트대한, 남아공의 M-TEC에서 약 500만f.km(파이버 킬로미터)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단계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당진공장은 미국과 아시아, 쿠웨이트대한은 중동 및 유럽, M-TEC은 아프리카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한다. 광케이블은 초고속, 대용량 인터넷 증가 및 5G 인프라 확대, IoT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세계 최고 혁신 창업국가를 위한 창업정책 청사진을 발표했다. 신산업 분야에 대한 창업 지원 예산이 기존의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나고 지원 대상 창업기업은 업력 7년에서 10년까지로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향후 3년간 우리나라 창업정책 방향과 전략을 담은 최초의 종합계획인 '중소기업 창업지원계획(2021~2023)'을 심의,확정했다. 이를 통해 최근 제2벤처붐으로 뜨거워지고 있는 창업열기를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가고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6개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혁신성과 성장잠재력 등을 고려해 신산업 분야 창업기준과 범위를 신규로 마련하기로 했다. 신산업 창업에 대해서는 중기부 창업사업화 예산의 40% 이상을 지원하고(현재 약 20%수준), 창업사업화 지원업력 기준도 현행 7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빅3(BIG3),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탄소중립 분야를 3대 유망분야로 설정하고 별도 사업을 통해 해당 혁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한다. 기술사업성 위주 창업기업 정책자금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6% 올라 4개월 연속으로 2%대 오름세를 나타냈다. 계란값이 57% 오르는 등 농축수산물,석유류 등의 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물가 상승률은 두 달 만에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3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61(2015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6% 올랐다. 재배증가,생육상황 양호 등에 따라 농산물 가격 상승폭이 지난 2월 21.3%, 6월 14.1%에서 7월 11.1%로 둔화되면서 오름폭이 축소되고 전월비로는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석유류는 기저효과가 완화되는 등 공급측 요인의 오름폭이 둔화된 측면이 있으나 폭염 등 기상악화, OPEC+ 합의지연에 따른 유가상승 지속 등 일부 리스크 요인이 현실화되며 공급측 요인이 물가상승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는 지난달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기수도가스는 지난해 7월에 인하된 가스요금의 기저효과가 없어지고 올해 7월 전기요금 할인축소 시행 등으로 지난달까지 존재하던 물가하락요인이 없어지며 0.3% 상승으로 돌아섰다. 농축수산물은 전년대비 9.6% 올랐다. 6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 Neo QLED가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 저감인증(Reducing CO2)'을 받았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 기관으로, 4K 이상 해상도를 가진 TV가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인증 모델은 TV 2종과 모니터 1종으로 △75QN900A(Neo QLED 8K 75형) △65QN90A(Neo QLED 4K 65형) △LS34A65(울트라 와이드 QHD 모니터 34형)이다. 탄소 발자국 인증은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까지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기준에 따라 평가하며, 특히 탄소 저감 인증은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을 줄였을 때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소재 사용을 통해 폐기 시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 저감 △부품 제조 시 사용되는 소재 사용량 효율화 △제품 사용 시 소비전력 최소화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현저히 줄였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Neo QLED 전 모델과 라이프스타일 제품, 상업용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전자가 2016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무풍에어컨이 해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의 가정용 무풍에어컨 매출은 올 상반기 해외 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75% 이상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무풍에어컨은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개념 에어컨으로, 최대 27만 개의 미세한 마이크로홀을 통해 냉기를 보내주기 때문에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아 쾌적한 냉방을 할 수 있다(미국냉공조학회(ASHRAE) 기준 냉기류(Cold Draft)가 없는 0.15 m/s 이하의 바람을 무풍(Still Air)으로 정의). 무풍에어컨은 국내에서는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 에어컨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면서, 국내 대표 에어컨으로 자리매김했다. 해외에서는 2017년에 '윈드프리(WindFree)'라는 이름으로 유럽과 태국에 출시한 뒤 점차 시장을 확대해 현재 8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앞으로 약 90여 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는 올 상반기 삼성 에어컨 매출의 40% 이상을 무풍에어컨이 차지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으며,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낮은 중남미 지역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건국대학교 기술지주가 최근 고려대학교 기술지주와 '협력체계 구축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09년에 설립된 고려대 기술지주는 자본금 204억원과 자회사 49개(총투자 204억원)를 갖고 있고 298억원 규모의 투자조합 펀드 주관 운용(GP) 및 중기부 선정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용사로서, 전국 75개 대학기술지주 중 선두권 기관으로 대학 내 창업 지원 및 투자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주회사 업무 협력 및 펀드 운영 노하우 공유 △대학 내 유망 창업기업과 기술지주 자회사의 추천 및 발굴 △추천 기업에 대한 투자 및 지원 사업 연계 △투자기업에 대한 교육 △멘토링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협력 △국내,외 투자자 및 관련 기관 교류 촉진을 위한 협력 등 두 기관의 발전과 대학 내 유망 기업 발굴 및 투자 촉진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건국대 기술지주는 7월 20일 50억원 규모로 결성된 '고려대 대학창업 제2호 개인투자조합' 펀드에 LP로 참여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 남측과 중구 신당동 약수역 인근 등지에서 도심 고밀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관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6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3곳과 울산 1곳 등 4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심 공공복합사업 후보지는 역세권 1곳(서울 서대문구), 저층주거 3곳(서울 성북구,서울 중구,울산 중구)으로 총 45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후보지를 포함한 2,4대책 관련 후보지는 모두 25만 4000가구의 신축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가 된다. 후보지는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대문역 인근과 성북구 장위동 옛 장위12구역, 중구 신당동 약수역 인근, 울산 중구 우정동 울산혁신도시 남측이다. 서대문역 남측은 도심 중심가의 좋은 입지에도 불구하고 주변지역에 비해 노후,저이용된 지역으로 주거,상업 등 기능이 집약한 고밀개발을 통해 자족거점지로 조성, 역세권 및 도시 중심가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옛 장위12구역은 지난 2014년 11월 사업정체로 정비구역이 해제된 이후 지속 노후화가 진행중인 지역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동대문 의류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인 딜리버드가 2일 일본 특송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어제(3일) 밝혔다. 딜리버드는 패션 소매 사업자의 번거로운 단순 반복 업무를 해결해주는 풀필먼트 서비스로, 2021년 상반기(1~5월 기준)에 작년 동기 대비 사입 금액이 약 1261%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딜리버드는 이번에 선보이는 일본 특송 서비스를 통해 그간 국내에서만 가능했던 고객 직배송을 글로벌 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딜리버드의 일본 특송 서비스는 해외 고객 직배송에 필요한 수출 신고 및 통관 업무 등을 단 한 번의 엑셀 파일 업로드로 간편화했다. 동대문 도매시장 사입부터 글로벌 고객 직배송까지의 모든 과정을 타사 대비 20~70%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 특히, 영업일 기준 3~4일이면 일본 고객이 수령할 수 있어 매우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시스템을 자랑한다. 딜리버드의 신규 서비스를 통해 소매 사업자는 손쉽게 일본 진출을 할 수 있고, 이미 진출한 소매업체는 보다 저렴한 비용과 보다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딜리버드의 운영사 딜리셔스 김준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