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해양수산부는 지난 10월 수립된 국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해양수산 분야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해양수산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해수부는 2050 온실가스 배출목표를 탄소중립(Net Zero)에서 더 나아가 324만톤을 더 줄이는 것으로 설정,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수단 등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해운업,수산업 등 해양수산업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고, 화석연료를 파력,조력 등 해양에너지로 대체하는 한편, 갯벌과 바다숲 등 블루카본을 활용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는 계획이다. ◆ 해양수산업 탄소배출 감축…2018년 406만톤→2050년 42만톤 해수부는 2050년까지 해양수산업 전체 탄소배출량을 총 42.2만 톤으로 감축할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해운분야에서는 디젤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을 단계적으로 저탄소,무탄소선박으로 바꿔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30만 7000톤으로 줄인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액화천연가스(LNG), 하이브리드 등 저탄소 선박 기술을 고도화하고 수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아티스트용 고급 크리에이티브 도구 개발사 맥슨(Maxon)이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조각,페인팅 소프트웨어 '지브러시(ZBrush)'를 개발한 픽소로직(Pixologic)의 자산을 인수하기 위한 최종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관례적인 마감 조건을 충족하고 규제 검토를 거쳐야 하며 2021년 4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회사는 인수 작업이 끝날 때까지 각자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맥슨은 인수가 끝나는 대로 오페르 알론(Ofer Alon) 픽소로직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와 관련 직원들을 흡수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에 관한 세부 정보는 인수가 끝난 뒤 공개하기로 했다. 데이비드 맥가브런(David McGavran) 맥슨 최고경영자는 '지브러시는 전 세계 유명 기업과 아티스트들의 사랑을 받는 선도적 3D 조각,페인팅 솔루션'이라며 '픽소로직의 세계 정상급 도구,인력을 활용해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강력하고 폭넓은 도구 세트를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페르 알론 픽소로직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20년간 지브러시는 내게 열정을 불러일으켰다'며 '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세계 드론시장 7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상용화 성공모델 20개를 발굴하고 국내시장 규모를 1조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제2회 드론산업협의체에서 '일상 속 드론 상용화 지원을 통한 드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의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 드론을 혁신성장 선도사업으로 선정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드론산업을 집중 육성해왔다. 앞서 지난 2017년 12월 드론산업 육성과 우수기업 발굴을 위한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을 최초로 수립했으며 드론법 제정, '드론산업육성정책 2.0' 등을 발표한 바 있다. 그 결과 국내 드론산업 시장규모는 2016년 704억원에서 지난해 4945억원으로 대폭 성장했다. 다만, 국내드론 생태계는 드론 활용분야가 특정분야에 집중돼 있으며 도심 내 비행에 대한 우려와 함께 지속적인 드론 인프라 및 인력 공급과 제도적 보완 등도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에 정부는 세계 드론시장 7대 강국(현재 10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5년까지 상용화 성공모델 2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려는 중소,벤처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솔루션이나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는 '2022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내년도 사업은 총 980억 규모로 350개 내외 과제를 선정한다. 사업기간은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로 선정된 과제는 최대 3억원까지 인건비와 솔루션비, 인프라 구축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AI 바우처'는 인공지능 기술 적용이 필요한 기업이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을 통해 디지털 전환 속도를 가속화하고, 경쟁력 있는 인공지능 기업의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디지털 뉴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내년에 유망산업 과제를 별도 선발하는데, 특히 우수기업이나 청년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귀책이 있는 기업에 대한 제재조치는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의료법상 의료기관이 수요기업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자격을 완화하고, 증액되는 예산을 활용해 75개 내외 과제를 별도로 선발한다. 또한 기업 대표가 39세 이하인 청년기업에는 선정평가 때 가점을 부여하고, 과제에 최종 선정될 경우 현금부담을 면제하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클라우드 보안 국제 인증인 ISO27701(프라이버시 정보관리 경영시스템)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MSP 최초로 국제 클라우드 보안 인증 4종 및 국내 보안 인증 동시 획득을 기반으로, 금융 및 커머스 등 보안이 민감한 기업들에 대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해당 기업들에 대한 보안 인증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양사는 국제 인증 ISO/IEC27001(정보보안 경영시스템, ISMS), ISO/IEC 27017(클라우드 환경 정보보안 제어), ISO/IEC 27018(클라우드 환경 개인 정보보안 제어), ISO/IEC 27701(프라이버시 정보관리 경영시스템, PIMS)을 확보했으며, 국내 인증으로는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클라우드 시장의 정보 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이슈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 이에 글로벌 CSP (Cloud Service Provider,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뿐 아니라 국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에릭 랜더 실장과 만나 한-미 간 첨단기술동맹 강화를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또한 차세대 혁신기술인 양자 기술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해 '양자기술 협력 공동선언문'을 제안했다. 이에 에릭 랜더 실장은 한국측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한-미 양국의 기술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임 장관은 지난 13~14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에릭 랜더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과 제시카 로젠워셀 미 연방통신위원회 위원장, 세투라만 판차나탄 미 국립과학재단 총재와 면담을 했다. 한편 임 장관은 미 정부인사와의 면담과 더불어 한-미 원자력 공동 연구개발에 크게 공헌한 존 헐책 전 미 에너지부 부차관보에게 과학기술 훈장(웅비장)을 수여했다. 이날 양측은 한-미 정부 간 협력채널인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장관급)'를 정부-민간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 채널로의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한-미 간 기술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기술협력기금'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이러한 노력들이 한-미 기술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IBM과 삼성전자가 15일 수직(vertical) 트랜지스터 아키텍처를 활용한 신규 반도체 디자인(VTFET)을 발표했다. 또한 양사는 이번 신규 반도체 설계를 바탕으로 나노 공정을 뛰어넘는 혁신이 가능하며, 기존 스케일링 된 핀펫(finFET)* 아키텍처 대비 전력 사용량을 최대 85%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인해 칩 연구 및 개발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은 물론 컴퓨터, 가전제품, 통신 장비, 운송 시스템 및 중요한 인프라에 활용되는 반도체 자체의 중요성이 증가한 가운데 이뤄져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에 발표된 혁신적인 반도체 기술은 IBM과 삼성전자가 뉴욕 올버니 나노테크 연구단지에서 진행한 공동 연구의 결과로, 이곳에서 연구원들은 논리 회로의 확장과 반도체 성능의 경계를 넓히기 위해 공공 및 민간 부문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IBM 올버니 나노테크 연구단지는 이러한 협업 접근 방식을 통해 반도체 연구를 위한 선도적인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진행해 제조 수요를 해결하고 글로벌 칩 산업의 성장을 가속하도록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 기업이 웰니스 열풍을 타고 의미 있는 결실을 거뒀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센터 보육 기업 아이픽셀이 개발한 '하우핏(HowFIT)'이 KT의 IPTV 서비스 '올레 tv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우핏은 비대면 퍼스널 트레이닝 환경에 최적화한 인공지능(AI) 라이브 피트니스 플랫폼이다. 아이픽셀이 개발하고, 신한라이프와 함께 사업화했다. 그간 비대면 퍼스널 트레이닝 서비스는 모바일 앱으로 제공돼 스마트폰 화면으로 시청하거나, 미러링 기능으로 TV 또는 PC에 연결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아이픽셀과 KT는 국내 최초 IPTV로 집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대면 홈 트레이닝 환경을 제공해 이런 한계를 뛰어넘었다. 이상수 아이픽셀 대표는 '앞으로 AI가 융합된 K-팝 댄스 콘텐츠 등 차세대 메타버스 콘텐츠를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며 '사업 확장성을 끌어낼 뿐 아니라, 새롭고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픽셀은 디지털 분야에서 꾸준히 고객 경험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외 2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드스테이츠는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이하 KISEC)가 교육 후불제 플랫폼 WEWIN(위윈)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ISEC 수강생들은 필요한 교육을 먼저 받고 수강료는 나중에 낼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의 첫 시작은 KISEC의 시그니처 과정인 Black Label 과정을 통해 진행된다. 6개월 집중 훈련 과정인 Black Label 과정은 일반 4년제 정보보안 전공학과 교육 과정과 유사한 구성으로 정보보안 분야의 실무가 결합돼 수료와 동시에 실무 투입이 가능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수강 기간은 2022년 1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WEWIN은 취업 연계형 IT 부트캠프 코드스테이츠가 자체 개발한 B2B 플랫폼으로, 교육 기관들에 일반 후불제와 소득 공유 후불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2019년부터 국내 IT 교육 기관 최초로 소득 공유 후불제(ISA, Income Share Agreement) 모델을 도입한 코드스테이츠는 교육 후불제 부분에서 자체 노하우 및 경험을 쌓아왔다. KISEC은 WEWIN 솔루션을 Black Label 과정에 적용해 후불제 심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라키플레이스가 비대면 의료 서비스 '나만의닥터' 앱을 12월 출시했다고 밝혔다. '나만의닥터'는 진료 및 처방, 약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모바일 앱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심 배송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한다. 환자들은 나만의닥터 앱을 통해 본인의 증상과 진료과목에 맞는 의사를 선택해 어디서나 원하는 예약 시간에 비대면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고, 약국을 선택하면 무료 약 배송 서비스까지 받아볼 수 있다. 나만의닥터의 큰 강점은 다른 서비스들과 달리, 의사 출신 창업팀이 개발한 만큼 편의성뿐만 아니라 전문성과 안전성이 강조됐다는 점이다. 여타 원격진료 서비스들과 달리, 진료받을 의사뿐만 아니라 약을 조제 받을 약국까지 선택하도록 환자의 선택권이 강조된 부분도 특징이다. 진료 이후에는 앱 내에 구현된 개인화된 건강 관리 기능들을 통해 환자의 건강 데이터 기록과 모니터링도 꾸준히 할 수 있다. 나만의닥터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처방이 필요한 만성질환자는 물론, 정신질환 등 병원을 찾기 쉽지 않은 질환을 겪는 환자들, 시간과 공간의 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기아는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기아 신동수 경영전략실장,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와 '온실가스 모니터링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모니터링은 국가 탄소중립 현황 분석을 위한 핵심 연구 중 하나로, 모니터링을 통해 얻은 데이터가 탄소중립 정책 실효성 및 이행평가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기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관측 차량으로 사용될 첫 전용 전기차 EV6 1대와 온실가스 도시 대기 측정소에 설치될 관측기 1기를 서울대에 지원한다. 특히, 기아 EV6는 주행 시 탄소 배출이 없어 온실가스 관측 차량으로 사용할 경우 대기 중 실질적인 온실가스만 측정해 연구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는 지원받은 연구 인프라를 통해 더욱더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배출원을 분석할 예정이며, 나아가 기아와 탄소중립 분야 학술교류, 세미나 공동 개최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아와 서울대는 탄소중립과 관련해 상호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분야를 발굴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한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내 1위 디자인 플랫폼 스터닝이 디자인 콘테스트 플랫폼 '라우드소싱'이 기업, 공공기관 등의 클라이언트와 디자이너가 일대일로 디자인을 의뢰하는 '라우드 마켓'의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디자이너 모집은 2022년 1월 라우드 마켓 서비스 정식 오픈 전까지며, 사전 예약 기간 등록한 디자이너에게는 4개월간 수수료 0% 혜택을 제공한다. 디자인 플랫폼 스터닝이 서비스하는 라우드소싱은 콘테스트 방식을 활용해 기업은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얻고, 디자이너는 실력만으로 수익을 창출하도록 연결하는 서비스다. 지난 2년간 디자이너 수 2.5배, 등록된 작품 수 2.7배 등 빠른 성장을 이어가면서 현재 국내 디자인 크리에이터의 70% 이상인 20만명의 디자이너 풀을 확보한 국내 최대 디자인 플랫폼이다. 스터닝의 플랫폼에는 매달 3만개 이상, 누적 100만개 작품이 등록돼 있다. 다만 기존 콘테스트 방식은 1등 및 1차 통과 작품만 보상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이에 스터닝은 라우드 마켓을 통해 확보한 5만여개의 기업 및 공공기관과 앞으로 추가될 다양한 의뢰자들을 디자이너와 연결할 계획이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