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지난 15일 1호 차량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광주 빛그린 산업단지에 위치한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 양산 1호차 생산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노,사,민,정이 2019년 1월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 8개월 만에 양산을 시작했으며, 지난 4월 완성차 공장 준공에 이어 이날 생산라인의 본격적인 가동을 알렸다. 광주형 일자리의 양산체제 가동은 노,사,민,정의 사회적 대타협에 기반한 새로운 방식의 일자리 모델이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해 지역경제 재도약의 신호탄이 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차체설비와 조립설비 100% 국산화로 다양한 차종에 대응 가능하도록 설계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생산체제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국내 개발 표준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공장 설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뒤 국가기술표준원 주도로 국제표준으로 제정된 산업용 통신규격(라피넷, RAPIEnet)을 최초로 모든 생산 공정에 적용한다. 고용인원 50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지난 15일 '모든 외국인은 비자 확인 없이 내국인과 동일하게 무료로 검사가 진행되며, 예방접종도 마찬가지로 비자 확인 없이 모두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손 반장은 '외국인 확진자는 최근 8주간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외국인 추석 방역대책과 접종 강화 방안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외국인 밀집시설 2만 3247개와 외국인 고용사업장 4758개를 대상으로 방역점검과 계도,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외국인 집단 거주지나 주요 터미널, 공항 등에 방역점검과 홍보를 계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자체에 자율접종분으로 배정된 얀센 백신을 활용해 외국인들 중 미접종자의 추가 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는 1차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외국인의 코로나19 발생은 6월 말 이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주에는 1804명으로 전체 대비 14.9%를 차지했다. 법무부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차그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4일 인천 도심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MOU 체결을 계기로 인천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탄소중립 사회 조기 실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공항철도 운서역 공영주차장(인천 중구 소재)에 향후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 (이피트)의 350kW급 초고속 충전기 6기와 3kW급 콘센트형 완속 충전기 100기를 설치하기로 했다(충전 속도는 차량의 수용 가능 전력량 및 동시 충전 등 충전 조건 등에 맞춰 자동 조절됨). 초고속 및 완속 충전기 복합 설치로 시민들의 다양한 충전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충전과 결제가 한 번에 가능한 '플러그 앤 차지(Plug & Charge) 등 E-pit만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운서역 충전소는 지자체와 민간 사업자가 협력해 구축하는 도심형 초고속 충전소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의 모범 사례로 떠오를 전망이다. 현대차그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토 정보 디지털화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지적재조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 행사가 처음으로 열렸다. 국토교통부가 15~16일 양일간 '제1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디지털 지적의 날'은 일제 강점기 등록된 지적공부를 100년 만에 우리 손으로 디지털화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기념하는 '지적재조사특별법 제정일'인 9월 16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1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식은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주관한다. 디지털 지적의 날 선포,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기념영상 상영 순으로 이어진다. 지적재조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중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토지를 디지털화하고 주민 숙원을 해결한 공로로 전라남도 나주시가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 한국측량원이 수상한다. 기념식에 이어 전국 지자체, 한국국토정보공사, 민간업체의 우수사례 중 최고를 뽑는 경진대회와 업계간담회가 열린다. 경진대회는 전국 761건의 사례 중 사전심사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환절기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9월, 영양소 풍부한 제철 농산물 2가지를 소개한다. #면역력 증강 '인삼' '인삼'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특산품인 인삼은 삼계탕 등 보양식의 재료이자, 홍삼의 원료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슈퍼푸드이다. 정부에서 고시한 인삼의 기능성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뼈 건강 도움 등이고, 홍삼의 경우에는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갱년기 여성건강 도움 등이다. 인삼은 냉장 보관해야 하며, 2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아침 '사과' 울긋불긋 탐스러운 빛깔, 아삭아삭 씹는 재미로 입안에 군침을 들게 하는 사과. 달콤함의 대명사인 사과는 가을을 대표하는 건강 과일로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아침에 먹는 사과는 유기산 성분이 위 활동을 촉진시켜 소화 흡수를 잘 되게 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사과에 풍부하게 함유된 안토시아닌, 퀘르세틴, 카테킨 등 다양한 피토케미칼 등의 성분들은 항산화를 도와주며, 펙틴의 점성 성분은 장을 건강하게 도와준다. 사과는 꼭지가 푸른색이 돌고 물기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UAE 원전 사업의 주계약자인 한국전력과 발주사인 UAE원자력공사(ENEC)는 지난 14일 UAE 바라카 원전 2호기가 UAE 송전망에 최초로 계통 연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송전 계통 연결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 및 산업 현장에 공급하는 것으로, 2호기는 이번 송전 계통 연결을 통해 4월 상업 운전을 개시한 1호기와 함께 UAE 내 지속 가능한 전력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특히 2호기 최초 임계 후 약 2주 만에 계통 연결까지 성공한 것은 UAE 원전의 참조발전소인 신고리 3,4호기와 UAE 원전 1호기의 모든 경험을 반영한 결과이다. UAE 바라카 원전 2호기는 이후 단계별 출력 상승 시험과 성능 보증 시험 등 최종단계의 시험 운전 시험을 마치고, 앞으로 수개월 내에 본격적인 상업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정승일 사장은 UAE 원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등 Team Korea 사장단과 함께 9월 7일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을 방문해 상업 운전 중인 1호기 및 2호기의 출력 상승 시험, 3,4호기의 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추석 연휴를 앞두고 20~30대 취업준비생들이 하반기 취업 준비에 한창이다. 취업플랫폼 캐치가 최근 취업준비생 66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395명)가 추석 연휴 가족 친지들을 방문해 명절을 보내기보다는 취업을 목표로 취업 준비 활동을 하며 추석을 보내겠다고 답했다. 취준생들은 추석 기간 취준을 하는 이유(복수응답)로 '희망 기업,직무의 채용공고가 떠서'를 꼽은 사람이 32.9%로 가장 많았다. 여러 가지 취업 준비 단계 가운데 '서류 지원'을 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도 43.8%로 가장 많았다. 실제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요 기업들이 채용문을 많이 열고 있는 상황이다. 캐치가 지난해와 올해 9월 초에 올라온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신입 채용공고는 481건으로 지난해 9월 같은 기간보다 5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취업플랫폼 캐치의 채용 공고에 따르면, 국가정보원, SK텔레콤, 국민연금공단, S-OIL, 한국교직원공제회, KT, 호텔롯데, 두산그룹, 현대해상화재보험 등 인기 기업들이 추석 기간 지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과 중국이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문화로 나눈 우정, 미래를 여는 동행'이라는 새로운 문화 교류의 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5일 중국 문화관광부와 함께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개막식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고 '한중 문화교류의 해'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행사는 한국의 케이티브이(KTV), 아리랑티브이(아리랑TV), 중화티브이(중화TV)와 중국의 아이치이티브에서 중계한 가운데 문체부 누리소통망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유튜브 등에서도 볼 수 있다. 양국 정상은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한중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복원,촉진하기 위해 지난 1월 2021-2022년을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선포했다. 이번 개막식은 중국 외교부 왕이 부장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외교부 주관으로 열린 인문교류촉진위원회를 통해 160개 한중 문화교류의 해 추진 사업을 합의한 데 따라, 성공적인 문화교류 추진의 출범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인문교류촉진위원회에서는 한국 문체부와 중국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로고와 표어(슬로건), 홍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기아가 이동 및 운송 관련 결제 서비스 업체 티머니와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의 성공적 론칭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기아는 이번 협약 체결로 내년에 출시할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의 통합 단말에 티머니 하이브리드 앱미터기를 적용하고, 앞으로 티머니와 다양한 협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은 택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차량으로, 실내 공간을 확장하고 승하차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앱미터기 △호출&배차 애플리케이션 △내비게이션 등 택시 영업에 필수적인 기능이 탑재될 통합 단말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앱미터기는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을 통해 차량 위치와 이동 거리 및 이동 시간 등을 계산해 택시 요금을 산정하는 기술로, 기존 전기식 미터기가 바퀴 회전수에 따른 펄스(전기식 신호)를 이용해 요금을 산정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특히 내년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에 적용할 티머니 하이브리드 앱미터기는 GPS를 기본으로 하되 터널과 지하 주차장 등 GPS 수신이 다소 불안정한 지역에서는 바퀴 회전수를 기반으로 거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원금 상환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 조치를 내년 3월까지 6개월 재연장하기로 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소상공인 금융지원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7월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지면서 영업 애로가 지속되고 있고, 음식,숙박,여행,도소매 등 내수 중심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지원 연장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한 차례 더 연장하되, 질서 있는 정상화를 위한 보완방안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상환유예 조치가 종료돼도 과도한 상환부담을 지지 않도록 거치기간 부여, 상환기간 확대 등 연착륙 방안을 내실화하기로 했다. 고 위원장은 '상환이 어려운 차주가 연체의 늪에 빠지기 전에 채무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은행권 프리워크아웃제도와 신복위 신용회복제도를 개선해 지원대상 확대 및 이자 감면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질서 있는 정상화'를 위한 보완 방안으로 은행권 프리워크아웃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달 고용시장은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가 51만 8000명이 늘어나며 5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월대비 취업자수는 4만 8000명 증가해 7개월 연속 개선되는 등 코로나19 위기 직전인 지난해 2월 대비 99.6% 수준까지 회복됐다. 통계청이 지난 15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0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51만 8000명(1.9%) 늘었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 31만 4000명 늘어 13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뒤 4월 65만 2000명, 5월 61만 9000명, 6월 58만 2000명, 7월 54만 2000명에 이어 8월도 증가세가 계속됐지만 증가폭은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다. 실업자수는 74만 4000명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했고, 실업률은 2.6%로 전년보다 0.5%p 하락했다. 조정실업률은 2.8%로 1999년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래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지난달 고용은 코로나19 4차 확산이 본격화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견조한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4차 확산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에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1~2인 가구 주택수요 대응 등 도심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비아파트 면적 기준, 분양가 상한제 등의 규제 완화를 예고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0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주택공급 확대 및 조기공급을 위한 민간 부문 현장애로 개선방안'과 관련해 '이미 발표된 주택 공급 물량의 조기 공급과 이에 더한 추가 공급 역량 확보 등을 위해 민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그간 전문가와 업계 의견을 여러 차례 수렴해 도심주택 공급확대, 아파트 공급속도 가속화라는 두 갈래로 해소하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2인 가구 주택수요 대응 및 단기 주택공급에 기여할 수 있는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비아파트에 대한 면적 기준, 바닥 난방 등 불요불급한 규제를 과감하게 완화하고, 사업자에 대한 자금,세제 지원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파트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분양가 심사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홍 부총리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관리제와 분양가상한제 상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4차 유행으로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주요국가에 비해 발생률과 치명률 모두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1차 접종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미국,일본을 넘어서는 등 주요 국가와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기준(9월 5~11일) 우리나라는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가 238명이다. 주요 국가의 인구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는 이스라엘 5712명, 영국 3964명, 미국 3112명, 프랑스 1082명, 독일 892명, 일본 705명 등이다. 영국과 독일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이스라엘, 미국, 프랑스, 일본은 감소했다. 100만 명당 주간 사망자의 경우도 우리나라는 1명으로 미국 31명, 이스라엘 21명, 영국 11명, 프랑스 8명, 일본 3명, 독일 2명 등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누적 치명률은 우리나라는 0.9%로 이스라엘 다음으로 낮은 수준이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주요 국가별 누적 치명률은 독일 2.3명, 영국 1.9명, 프랑스 1.7명, 미국 1.6명, 일본 1.0명, 이스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배우 소주연, 정이서, 조인이 KBS 드라마 스페셜 단막극 '셋'에 캐스팅됐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단막극 '셋'은 성범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친구 셋이 복수를 위해 12년 만에 다시 모이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소주연과 정이서, 조인이 출연을 확정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주연은 극 중 '김종희'로 분한다. 김종희는 과거 성적 학대를 당한 사실이 남들에게 알려질까 하는 두려움에 자신의 상처를 외면하고 부정하는 인물로, '평범'하게 살아가길 누구보다 간절히 원하는 캐릭터다. , '낭만닥터 김사부 2', '도시남녀의 사랑법',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소주연이 곪은 상처에 괴로워하는 김종희의 내면을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된다. 정이서는 '우형주' 역을 맡았다. 우형주는 어머니의 재혼 후 계부에 의해 성적 학대를 당하고 친한 친구들마저 피해자가 되자 강한 죄책감을 가지게 되는 인물로,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김종희(소주연 분)와 강보리(조인 분)를 12년 만에 종장리로 불러들인다. '조제', '기생충', '마인' 등 영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어느 날 찾아온 코로나19 이후, 모두가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없는 시절을 살고 있다. 여럿이 즐겁게 누리던 여행으로부터 한 발자국 떨어져 서서, 조용히 사색하고 느끼는 코로나 시대의 절제된 여행이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보고 듣고 체험하고 즐기는 여행지의 구성요소보다, 나를 만나러 떠나는 길 위에서 그 길이 전하는 메시지에 귀 기울이며, 잊고 살아온 삶의 작은 행복을 얻고 돌아오는, 여행의 '감성'에 더 마음이 가고 공감이 된다. '한 번쯤 멈출 수밖에'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길들 위로 떠나는, 한 박자 느린 슬로 기행다큐다. 노을지는 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떨어지는 빗방울과 빗소리에 생각을 내려놓는 일명 '비멍'에 빠져보고, 벌레 소리 새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ASMR 삼아 귀 기울이고, 아무 말 없이 바람을 느껴본다. 정보와 뉴스와 빼곡한 일정들의 포화, 그리고 도시의 분주함과 소리들로부터 멀리 떠나면, 그 여백과 쉼 속에 친구가 있다. 그 평화로운 풍경이 시청자들에게 더없이 큰 편안함과 위로를 건넨다. 무대가 아닌 방송 프로그램에서, 더욱이 음악 프로그램이 아닌 다큐에서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