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정부는 지식재산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9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 제4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이하‘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정책 심의기구로서, 국무총리와 연임하는 구자열 LS그룹 회장(한국발명진흥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간사, 장관 유영민)장관 등 12명의 정부위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지식재산 강국 실현을 위해 지식재산기본법(’11.5월 제정) 제6조 및 제7조에 따라 ’11.7월 설립되었으며, 과학기술분야의 특허, 문화·예술·콘텐츠분야의 저작권 등 다양한 지식재산의 창출·보호 및 활용을 촉진하고 그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의 주요 정책 및 계획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번 제4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 구성의 주요 특징은 여성위원 및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40대 이하 위원을 확대*하고 산업재산권 및 저작권 등 지식재산의 다양한 유형별 전문가를 균형있게 배치하였다는 점이다.
* (여성) 제3기 6명(30%) → 제4기 9명(47.4%), (40대이하) 제3기 0명 → 제4기 6명(31.6%)
이에 따라 제4기 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지식재산 이슈의 선제적 대응과 혁신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술·아이디어·창작물 등의 창출 → 지식재산화 → 지식재산 보호·활용을 통한 창업·성장 → 적정한 보상·가치공유 → 새로운 혁신 창출
위원회는 향후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또한, 기술·아이디어 등에 경제적 가치를 부여하는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국민 개개인이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