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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협동조합 시옷, 기획토크 ‘PRESENT, 현재를 꺼내다’ 진행

오는 12월 21일, 두 번째 김동우 사진가와의 만남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사진협동조합 ㅅ(시옷)’은 창립 기념 기획으로 박경태, 김동우, 문선희, 심규동, 한다은 등 다섯 사진가를 매달 한 명씩 초대하여 서울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작가와의 대화를 갖는다.

이번에 초대되는 다섯 사진가는 각자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으로 그간 사진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행사를 기획한 정명식 사진가는 “1999년 ‘한국사진사’가 집필이 된 이래 등장한 20~40대 사진가 중 주목받는 다섯 명과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밀레니엄을 거쳐 한국 사진의 현재를 돌아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이번 작가들이 우리 사진계의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진행은 초대 작가 각자가 지목한 선배인 김지영, 유별남, 성남훈, LENA 등이 맡기로 했다. 선배 작가들이 후배 작가의 발표에 도우미로 흔쾌히 나선 것이다. 11월 첫 번째 박경태 사진가에 이어 두 번째 행사인 "잃어버린 역사, 증거의 현장"은 김동우 사진가를 초대해 역사 현장을 담은 사진 이야기를 듣는다.

오는 12월 21일(토) 오후 2시 서울 종로3가 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없다. 김동우 사진가는 “보호되지 못하고 있는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는 그 모습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며 지금도 일본, 동남아, 국내 각지의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아다니고 있다. 상식이 통하는,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사회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