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MBC "문화사색"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문을 쓴 작가 강원국을 만나다!

-자연을 닮은 디자인,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
-원종원의 소소한 발견: 뮤지컬 3편 – OSMU, 무한 변신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오늘 13일 방송되는 MBC ‘문화사색’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에서 대통령 연설문을 섰던 작가 강원국을 만나본다. 8년 동안 근무한 대통령 연설비서관 시절의 이야기를 담은 책 ‘대통령의 글쓰기’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그가 최근 본인의 글쓰기 노하우를 역은 책 ‘강원국의 글쓰기’를 내놓았다. 노무현 대통령에게서 배운 32가지 글쓰기의 지침은 물론 글을 대하는 태도와 직접 체득한 장르별 글 잘 쓰는 기술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다

‘소소한 발견’ 코너를 통해서는 음악, 노래, 춤, 연기가 결합한 종합예술이자 최고의 문화 산업으로 꼽히는 뮤지컬. 뮤지컬평론가 원종원 교수와 함께 뮤지컬에 대한 소소한 참견을 이어가본다. 세 번째 이야기는 다채로운 장르의 콘텐츠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키는 ‘원 소스 멀티 유즈.’ 왕년의 유행음악을 이어서 들려주는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가 원작인 ‘무비컬’, 한류를 이끈 드라마를 뮤지컬로 각색한 ‘드라마컬’, 소설이 원작인 ‘노블컬’ 등 대표적인 예이다.

‘아트다큐 후아유’ 코너에서는 20년 전 외환위기 당시 전 국민이 호응했던 캠페인, 아나바다 운동.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는... 이 아나바다를 콘셉트로 한 독특한 디자인 전시를 연 28살 패기 찬 청년 디자이너 문승지를 만나본다. 혈우병으로 인해 복싱을 그만두고 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계원예대 졸업 전에 하나의 합판을 자투리 없이 활용해 네 개의 다른 의자를 만드는 ‘포 브라더스’, 그리고 고양이가 지나다닐 공간을 확보한 소파, ‘캣 터널’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친환경 디자인으로 각광받는 디자이너 문승지를 집중 취재했다.

MBC ‘문화사색’은 오늘 밤 12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