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보쉬코리아, 2018년 한국 내 보쉬 연례 기자 간담회 개최

보쉬, 국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혁과 함께 미래 성장 추구
보쉬, 전기화, 자동화, 커넥티비티 통해 지속적으로 모빌리티 분야 변혁 주도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 및 커넥티드 기술 통해 기회 모색

(반려동물뉴스(CABN))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인 보쉬 그룹은 한국에서 지난 2017년 회계 연도를 총 매출 2조1천억원으로 마감하였다. 국내에서 지난 5년 동안 연 평균 성장률 6%를 기록한 보쉬는 2017년에 약 9%의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로버트보쉬코리아 프랑크 셰퍼스 대표이사는 지난 26일 서울에서 개최된 연례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의 사업은 국내 자동차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았으며, 한국의 경제 및 정치 환경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보쉬는 한국 시장의 장기적인 잠재성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으며, 시장의 변화 속에서 전기화, 자동화, 커넥티비티 분야의 기회를 통해 미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쉬는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소개를 통해 관련 기회들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공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새로운 커넥티드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이며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와 발 맞추어 가고 있다. 한국 내 보쉬에는 지난 2017년 12월 기준 약 21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 파워트레인 기술: 단일 창구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 제공

보쉬는 디젤 및 가솔린 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 그리고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까지 다양한 종류의 파워트레인 솔루션 개발을 위해 기존의 성공적인 활동들을 통합하여 올해 파워트레인 솔루션 사업부를 신설하였다. 디젤 및 가솔린 엔진용 솔루션들은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배기가스 배출이 추가적으로 감축될 것이다.

한편 보쉬는 전기이동성 분야에서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2017년 보쉬는 20건의 전기 파워트레인 시스템 생산 계약을 수주한 바 있으며 총 계약 규모는 5조원에 달한다. 보쉬는 전기차의 대중화가 2020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 시장에서 선도적인 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보쉬는 전기 파워트레인이 큰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용인 본사에 해당 팀을 구성하였다.

한국 보쉬 파워트레인 솔루션 사업부의 알렉스 드리하카 사장은 연례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는 앞으로 수년 동안 디젤 시스템, 가솔린 시스템 및 전기 파워트레인 시스템이 공존할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는 시스템, 부품, 그리고 서비스 솔루션들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단일 창구에서 파워트레인과 관련된 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