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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GKL사회공헌재단, MZ 세대 장애인·비장애인과 함께 평등한 관광 정보 확산 나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GKL(그랜드코리아레저)과 GKL사회공헌재단(이하 GKL재단)은 'GKL 모두를 위한 관광 기획단'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2년째를 맞은 'GKL 모두를 위한 관광 기획단'은 MZ 세대 장애인과 비장애인 20명이 5개 팀을 이뤄 모두가 관광할 수 있는 코스를 기획하고 직접 탐방하며 영상으로 기록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활동 영상은 전국 10개 지역의 접근이 가능한 관광지, 식당, 숙박 시설 등 다양한 관광 정보가 담겨 있으며, 누구나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재단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장애인들도 '여행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사업은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열린 관광지'에서 활동적 체험을 하며, '장애인은 집에 있어야 한다' 등의 편견을 타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장애인이 여행 정보 부족으로 쉽게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문제를 청년들이 직접 여행 정보를 수집하고, 영상으로 그 정보를 전파함으로써 누구나 동일한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장애 청년은 기획단 활동을 하면서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여행 가능한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며, 팀원들과 여행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누구든 불편함 없이 관광할 수 있는 관광지가 더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기획단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GKL사회공헌재단 사업 담당자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광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관광 환경 및 인식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모두를 위한 관광' 영상은 9월 6일부터 GKL사회공헌재단 유튜브 채널과 무빙트립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