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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인터넷의 미래를 노래한다


(반려동물뉴스(CABN)) 방송통신위원회는 10월 19일(목) KT체임버홀(서울 목동)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과 함께 「우리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이라는 주제로『2017 인터넷드림 창작음악제』를 개최했다.

방통위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2017 인터넷드림 창작음악제』는 창작부문(작사·작곡)과 특별부문(노랫말)을 공모하는 음악제로, ‘아인세’ 홈페이지(www.아인세.kr)를 통해 공모(7.3~9.3)한 결과,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직접 겪은 경험담과 올바른 인터넷 이용 방법의 내용 등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가사를 담은 총 36곡이 접수되었다.

이번 창작음악제에는 독창, 중창, 합창 외에도 밴드, 뮤지컬, 랩 등 여러 장르에서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연령·직업을 불문하고 다양한 계층이 작사·작곡가로 참여하여 범국민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청소년들의 실제 경험을 통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

작사가, 작곡가, 가수, 연출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창작부문 본선 진출작 10팀, 특별부문(노랫말 5팀) 특별상(1팀) 및 아인세상(4팀) 수상팀을 선정하였다.

본선 경연은 축하공연으로 ‘프리마테(투탁과 루팡)’의 랩과 비트박스가 어우러진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특별부문 수상팀’ 공연, 중학교 연합 뮤지컬팀 ‘프리즘’ 공연, 이번 창작음악제에 특별히 재능기부로 참여한 ‘아웃사이더’의 공연까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창작부문의 대상(1팀)에는 방송통신위원장상, 최우수상(2팀)·우수상(3팀)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이 수여되며, 특별부문(노랫말)의 특별상(1팀)에는 교육부장관상이 주어졌다.

대상(1팀), 특별상(1팀) 수상작은 학교현장 등 많은 청소년들과 온 국민이 쉽게 따라부를 수 있도록 음원으로 제작.보급되며, 방송통신위원회(www.kcc.go.kr)와 인터넷윤리 포털 ‘아름다운인터넷세상’ 홈페이지(www.아인세.kr)에 게시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보급할 계획이다.

허욱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방송통신위원회는 앞으로도 온 국민이 참여하는 음악제를 통해 올바른 인터넷 활용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 발굴에 힘쓰고 창작동요제와 창작음악제를 명실상부한 국민 참여형 음악제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