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부산시립박물관, (사)부산박물관회 시민강좌 공동 개최


(반려동물뉴스(CABN)) 부산시립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사)부산박물관회와 공동으로 10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부산박물관 소강당에서 ‘박물관에서 듣는 미술 이야기(3) - 정신분석학과 미술 다빈치와 샤갈’ 이라는 주제로 2017년 추계 시민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평소 부산에서 듣기 어려운 서양미술을 주제로 하여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서양미술사의 흐름과 대표적인 작품들에 대한 개괄적인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이트 정신분석이론의 핵심개념부터 프로이트의 다빈치 해석과 칼 융의 분석심리학으로 살펴보는 샤갈에 이르기까지 고귀하고 진귀한 시대사적 그림을 정신분석학적인 관점에서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사)부산박물관회는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일반 시민들을 중심으로 1978년 부산박물관 개관 당시 창립된 조직으로 부산박물관의 특별기획전 및 시민문화강좌 및 부산박물관 로비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 후원 등을 통하여 박물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독일 베를린의 훔볼트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종기 선생님을 강사로 모시고 진행되는, 별도의 참가 신청은 없으며 강의료는 무료이다. 강의 참가를 원하는 경우 10월 18일 오후 1시 30분까지 부산박물관 소강당으로 입장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부산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르네상스 및 바로크 시대 서양 미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