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ECO★절약도시 삼척』만들기 운동 추진


(반려동물뉴스(CABN))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원전 대신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확충함에 따라 이에 걸맞은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ECO★절약도시 삼척』 만들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CO★절약도시 삼척』 만들기 운동은 에너지와 자원을 최대한 아끼고, 활용 가능한 자원을 수집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는 것으로 Economize(아끼다), Collect(수집하다) Organize(체계화하다)의 첫 머리 글자를 딴 ECO, 즉 환경과 생태를 보존하는 범시민 운동이다.

이 운동은 3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데 ① 에너지 절약왕(우수사례) 선발공모 ② 종이팩을 재활용 화장지로 교환하는 캠페인 ③ 생활공구 공유 도서관 운영 등이며 필요한 사업비 확보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삼척시 에너지 절약왕(우수사례) 선발 공모 사업」은 2017년 9월부터 2018년 2월까지의 에너지(전기)절약 실적과 에너지 절감 노하우 및 실천사례를 오는 2018. 3. 1. ~ 3. 20. 기간 내에 접수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총24세대를 선정하여, 대상(1세대) 300만원, 우수상(3세대) 각100만원, 장려상(20세대) 각20만원을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에너지 절약 상품을 보낼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에너지 절약에 참여함으로서 전국 최초의 에너지 절약도시로서의 입지를 확보함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도시 건설이라는 시정목표를 조기 달성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