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대중수출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설명회 개최


(반려동물뉴스(CABN))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패션 생활용품 대중수출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중국 수출여건 변화로 우리기업의 피해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피해기업 지원방안을 전파하고 중국 외 대체시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의류협회,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의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대중 수출애로 및 유의사항, 해외인증취득지원, 중국 기술규제 및 통관, 그간 마련된 피해기업 지원시책, ‘포스트차이나’ 전략시장 진출전략을 설명하고 상세한 정보가 필요한 기업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전문가가 1:1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중국 관련 애로사항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무역협회 ‘차이나데스크’(☎1380)에 설치하여 운영 중인 중국 무역애로지원 특별T/F(9.13~)에서 나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접수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각 수출지원기관 접수한 애로사항을 참고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무역정책관은 오늘 설명회가 대중 수출기업의 피해 최소화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도 피해기업 지원 및 외교적 노력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고, 인도 아세안 등 전략시장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특정지역 수출영향을 감소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업계가 제품혁신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키우고 새로운 수출시장에서 활로를 모색하는 등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진규 무역정책관은 설명회에 앞서 주요 소비재품목 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중국 수출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동향 및 애로사항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