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식품수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번에..


(반려동물뉴스(CABN))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9월 1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인도네시아 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인니 담당자를 직접 초청하여 '2017 인도네시아 할랄 및 수입식품등록제도 토탈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세미나는 동남아 권역 거대 식품시장인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식품외식업체를 위해 인도네시아는 제도담당 공무원과 인증관련 고위급 인사를 초청하여 직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2019년 시행예정인 할랄인증의무화법과 관련하여, 법 시행 전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우리 업체들이 변경되는 수출관련 제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비관세 장벽 중 하나인 수입식품등록(ML)제도에 대해서도 인니 담당 공무원이 직접 설명하여 수출업체의 궁금증 및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인니 식품시장 진출을 위해 필수적인 MUI 할랄인증 절차를 안내하기 위하여 인니 MUI 할랄위원장이 우리 업체들에게 이를 설명하고 질의응답 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 6월, 인도네시아 수입식품등록 ML 제도 및 할랄인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우리 식품업체의 일부제품이 수입등록 취소된 일이 있었던 바, 유사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한국과 한국식품에 대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의 우호적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보제공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의 각종 농식품 비관세장벽에 대한 수출업체의 이해도를 제고하여 수출을 확대하고 수출업계의 애로해소를 목적으로 동 세미나를 준비하였다.“ 하면서,“이 세미나가 국내 식품·외식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동남아 식품수출 성장세를 지속시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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