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2017-2021) 발표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9월 8일(금), ‘한국인쇄 세계화로 한류문화 견인’을 비전으로 하는 국제(글로벌) 경쟁력 강화, 친환경·첨단인쇄기술 개발 등 4대 전략과 17개의 추진과제를 담고 있는 ‘인쇄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2017~2021)’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최근의 세계 인쇄문화산업의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 다품종 소량 인쇄와 맞춤형 인쇄 수요의 증가, 정보기술(IT)과 인쇄기술의 융·복합화 증가 등, 급속하게 전환되고 있는 인쇄산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인쇄물 수출 감소(2011년 2억 8,344만 달러 → 2015년 2억 2,274만 달러), 국내 10인 이상 사업체의 생산액 정체(2011년 4조 3,346억 원 → 2015년 4조 4,418억 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인쇄문화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인쇄문화산업계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인쇄는 지식·정보를 보존하고 전파하는 핵심 매체로서 지식 대중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인 ‘직지’를 간행한 인쇄종주국으로서 앞으로도 명맥을 이어가고 세계 인쇄문화산업의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에 수립한 제4차 인쇄문화산업진흥 5개년 계획을 인쇄 관련 단체와 종사자분들과 함께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