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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깜짝 변신,「과학송」의 주인공은 나야 나!

- 국립과천과학관「2017 전국과학송경연대회」개최 -


(반려동물뉴스(CABN)) 국립과천과학관은 9월 10일(일) 어울림홀에서 2017전국과학송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창작곡 부문 23개팀과 일반곡(개사) 부문 38개팀, 총 61개팀 372명이 참가신청을 하였고,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5개팀이 2017년도 과학송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본선경연을 펼친다.

시상으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국립과천과학관장상, 우수 지도교사 1인에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전국 과학송 경연대회는 과학의 원리나 현상을 소재로 직접 작사·작곡하거나 기존 곡을 개사하여, 사진·영상·악기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고 노래와 춤을 곁들여 자유롭게 표현하는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경연 축제이다.

대회 공고 시 주제와 장르의 예시를 제공했으며, 심사 시 가사의 과학적 오류와 곡의 교육적 활용도·대중성 등을 평가하여, 본선에 진출한 팀을 대상으로는 전문가 초청 멘토링 및 참가곡의 음원 녹음작업도 지원한다.

또한, 과학송 경연대회와 연계해 9월 7일(목)부터 9월 10일(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과학광장에서는 ‘음악이 흐르는 과학관 가는 길’을 주제로 아트피아노 연주체험, 버스킹 공연 등 일반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최호권 단장(전시연구단)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가사를 통한 과학적 내용의 전달이 구체적이고 표현력이 많이 향상되었으며 오류도 많이 줄어, 어느 때보다 수준 높고 의미 있는 과학송 본선 경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 과학송 경연대회에서 과학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