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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017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주간 선포


(반려동물뉴스(CABN))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은 9월 4일 오후 2시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2017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이하 아인세) 선포식”을 열고 오는 16일까지를 ‘아인세 주간’으로 지정해 온·오프라인 캠페인 및 인터넷윤리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선포식에는 이효성 위원장을 비롯하여,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 한국인터넷드림단, 일선 학교 교사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우리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 선포식은 VR·뮤지컬·마술로 표현한 아인세, KBS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참석자들의 염원과 다짐을 담은 아인세 대형 퍼즐 맞추기, 인터넷윤리 콘텐츠 갤러리 등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는 연 100회 이상 학생들과 만나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전하고 있는 인터넷윤리 전문강사(문기훈, 33)와 한국인터넷드림단원으로 활동하며 아인세 리더가 된 초등학생(권창대, 화성매송초6)의 미니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선포식에 앞서 서울삼성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인터넷윤리 순회강연은 인기 개그맨 양상국씨의 사회로 인터넷윤리 특강 및 인터넷윤리 골든벨 퀴즈 대회가 진행되었다.

이효성 위원장은 서울삼성초등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골든벨 문제를 출제하고, 교내식당에서 교사, 학부모 및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미래 아인세 꿈나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고 학부모들과 소통 간담회를 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방통위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9월 4일부터 16일까지 2주간을 아인세 주간으로 정하고 5대광역시 거리캠페인, 인터넷윤리체험관 이벤트, 인터넷윤리 집중 교육(사이버폭력예방 교구 활용 교육, 예술체험형 공연 교육, 바른인터넷유아학교), 아름다운인터넷세상 누리집(www.아름다운인터넷.kr)을 통한 삼행시 이벤트 등 다양한 인터넷윤리·문화 실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효성 위원장은 아인세 주간을 맞이하여 “국민들이 인터넷과 미디어를 긍정적이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계층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으며”, “인터넷윤리 등 디지털 시민의식 고양을 위해 국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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