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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곰팡이 연구 학술대회 』인천 송도에서 개최

8월 22일~8월 25까지 나흘간 G-타워에서


(반려동물뉴스(CABN)) 인천광역시는 우석대학교와 한국미생물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제12회 국제 진균생물학 컨퍼런스(International Fungal Biology Conference』가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동안 송도 G타워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곰팡이에 관련된 전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곰팡이 연구의 방향 제시 ’를 주제로 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세계적인 진균 분자유전학의 대가인 원광대학교 한동민 교수와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의 Louise Glass 교수 등 국내·외 곰팡이 전문가 300여명이 참가한다.

올해 인천에서 개최되는 국제 진균 생물학 컨퍼런스는 매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학술대회로 2013년에는 독일에서 개최되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것이다.

8월 22일 열릴 개막식엔 우석대학교 김응권 총장과 한국미생물학회 박희문 회장, Jesus Aguirre 멕시코국립대학 교수 등이 참석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진균 유전체 및 합성생물학, 인체병원성 진균, 식용곰팡이 및 발효 등 6가지 세부주제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며, 세계적인 곰팡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곰팡이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국제적 수준의 저명한 국제학술대회가 인천에서 자주 개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집중 할 것이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국제공항과 호텔, 컨벤션 등의 MICE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송도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