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클래식과 국악의 결합, 역사와 문학 그리고 과학을 아우르는 융복합 음악회

8.13.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여섯 번째 공연,아보비태챔버오케스트라


(반려동물뉴스(CABN))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에서는 3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달 둘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2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오는 8월 13일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여섯 번째 공연은 아보비태 챔버 오케스트라의 <음악으로 떠나는 환상적인 우주여행>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국악의 결합은 물론 역사와 문학 그리고 과학을 아우르는 융복합 음악회로, 음악과 다른 학문들의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우주의 이야기 그리고 그 우주가 담긴 서양의 역사에서부터 아름다운 우리나라에 이르기까지 음악적 상상력을 신나게 풀어가는 이번 렉처콘서트는 흥미로운 영상과 나레이션이 함께한다. 음악을 통해 바쁜 도시생활 속에서 밤하늘의 별을 향해 시선을 돌림으로써 희망적 자아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보비태 챔버 오케스트라는 줄리어드를 비롯한 국내외 유수의 대학을 졸업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본래 아보비태(Arbor Vitae)는 생명나무를 뜻하는 라틴어로 창조와 결실의 의미를 내포하는 아름다운 자연적 상징이다.

아보비태 챔버 오케스트라는 음악과 예술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을 재창조하고자 힘쓰고 있으며, 고전음악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파토리 연구는 물론 문학, 미술 등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과의 교류를 통하여 클래식 공연 문화를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