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인문대학, 마을의 순환, 마을책을 펼쳐보다.

8.24.∼9.28.까지 매주 목요일 총6강 진행, 8.1.부터 40명 접수


(반려동물뉴스(CABN)) 인천광역시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에서 오는 8월 24일(목)부터 9월 28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총 6강에 걸쳐 제8기 주민자치인문대학 ‘마을의 순환, 마을 책을 펼쳐 보다’를 연다고 전했다.

주민자치인문대학은 인문학을 토대로 주민자치에 의한 공동체의 가치와 철학을 학습하는 자리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활성화를 위한 시민 열린대학이다.

제8기를 맞이하는 주민자치인문대학은 6개의 주제(공유경제, 공간, 에너지, 복지, 일자리, 재생)로 ‘마을의 순환’을 학습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각 분야의 마을활동가가 사람책(개인의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고 학습하는 방식)이 되어 마을에서 경험한 사례를 생생한 목소리로 전하고 참여자는 사례강의와 집담회를 통해 마을의 가치와 철학을 학습할 예정이다.

제1강〔8월 24일(목)〕 ‘공유경제’를 주제로 한 성민희(협동조합 다락) 대표의 강의를 시작으로, 제2강〔8월 31일(목)〕 ‘공간’을 주제로 한, 김경남(마을활동가), 제3강〔9월 7일(목)〕 ‘에너지’를 키워드로 한 김소영(성대골 사람들) 대표가 각각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제4강〔9월 14일(목)〕은 ‘마을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최윤형(인천서구노인복지관) 관장의 이야기, 제5강〔9월 21일(목)〕은 친환경 농법으로 일자리 창출을 하는 기업까지의 성장 과정을 서정훈(사회적기업 콩세알) 대표가 알려준다. 제6강〔9월 28일(목)〕은 ‘마을재생’으로, 이의중(건축재생공방) 대표가 ‘마을에 재생이 주는 의미를 함께 묻는다’로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인문대학은 마을을 고민하고 마을을 통해 함께 호흡하는 철학을 나누는 전국 유일의 마을공동체 인문학 과정으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제8기를 맞이하고 있다.

제8기 주민자치인문대학은 주민, 마을활동가, 주제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 40명을 대상으로 하여 8월 24일(목) ~ 9월 28일(목), 오전 10시에서 12시,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 2층에서 진행한다.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