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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 시 감사결과 처분요구 사항 20건 중 16건 조치 완료

직원 채용 및 평가제도, 항공료 지급, 오케스트라 특수 업무 수행자 겸직 및 비상근 단원 보수 책정 등에 관하여 지적 받은 사항에 대하여 조치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017. 2월부터 지난 3년간(2014. 1. ~ 2017. 2.) 처리한 업무 전반에 대하여 서울시 종합감사를 받았으며, 감사에서 지적된 20건의 처분요구 사항 중 16건에 대하여 조치를 완료하였고, 4건에 대하여는 개선방안 수립을 진행 중이다.

먼저, 감사 결과에서 지적된 오케스트라 특수 업무 수행자 겸직, 직원채용 절차 부적정, 직원 평가 공정성 부족, 근태관리 지도 감독 미흡은 내규 개정, 개선 방침 수립 등을 통하여 부적정한 사항의 개선 조치를 완료 하였다.
비상근 단원 보수 책정에 관한 이사회 형식적 운영, 아카데미 강사료 예산 편성.집행 부적정, 항공료·가족수당 지급에 대한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이사회 보고 및 예산 전용, 부당 가족수당 수령액 환수를 하였고, 향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내규 개정 및 직원 교육을 실시 완료 하였다.
통합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용역 준공검사 및 계정관리 소홀, 대규모 야외공연 자체 안전관리계획 미수립에 대하여 시스템 구현하고 보안 취약점을 제거하였고, 야외음악회에 대한 자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하고 있다.

직급별 정원 운영, 규정과 다른 공연수당 지급에 대하여는 지적사항 개선을 위하여 규정을 개정중이고, 부당해고 관련 단원평가제도를 재정비할 예정이고, 기부금 모집 활성화 방안 관련하여서는 개선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향 최흥식 대표는 “이번 감사를 계기로 재단 운영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 출연기관으로서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오케스트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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